기계연, 달리며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 자동차' 개발
한국기계연구원이 도로를 달리며 주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자체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먼지도 배출 전에 잡아내는 '공기정화 자동차'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다.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팀이 기관의 5대 대표브랜드 '에어파이브(AirFive)' 연구성과 중 하나로 개발했다. 그릴형 및 캘리퍼형 집진 방식을 적용해 이동하면서 공기를 정화하는 '이동형 공기정화 장치' 개념이다.
“전기요금과 무슨 상관인가” — 데이터센터 전력·용수·탄소·전기요금·입지 갈등에 관한 보도를 모았습니다. 일어난 일과 아직 오지 않은 일을 따로 둡니다.
독자가 물은 '전기요금과의 상관관계'를 직접 다루는 기사는 이번 20건에는 없다. 대신 세계 각국의 태양광 발전·매입 확대, 관련 규제 정비, 무역 분쟁 소식이 주를 이루며, 이런 변화가 전력망 운영 방식에는 영향을 주지만 전기요금과의 연결고리는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숫자에 대하여 각국의 태양광 설치량·발전량 증가율이나 관세율 같은 수치는 기사별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만, 이런 변화가 전기요금 인상이나 인하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는 이번 갈래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이 갈래의 게시 기사 20건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 갱신 2026-09-15
이미 발표·시행된 것 52건
한국기계연구원이 도로를 달리며 주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자체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먼지도 배출 전에 잡아내는 '공기정화 자동차' 기술을 개발해 공개했다.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팀이 기관의 5대 대표브랜드 '에어파이브(AirFive)' 연구성과 중 하나로 개발했다. 그릴형 및 캘리퍼형 집진 방식을 적용해 이동하면서 공기를 정화하는 '이동형 공기정화 장치' 개념이다.
영국 잉글랜드 노스데번의 그레이트 토링턴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에 유럽 최대급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짓는 계획을 두고 거센 주민 반발에 직면했다. 이 마을은 토리지강과 삼림 계곡, 야생화 초원이 펼쳐진 목가적 풍경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가디언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 중인 데이터센터 반대 운동이 이 지역까지 번졌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칼럼은 지방 국도변에 늘어선 데이터센터와 인근 마을의 송전탑 건설 반대 현수막이 함께 보이는 풍경을 통해 전력 소비시설과 송전망을 둘러싼 지역 갈등을 짚었다. 필자는 기업의 입지 선정 기준이 이미 달라졌다며, 땅값과 교통 여건 못지않게 필요한 전력을 원하는 시점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지식재산처가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IP5 지식재산기관의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2004년 32건에서 2023년 4010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진 것을 배경으로 꼽았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전력망용 ESS 특허 분야에서 세계적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호주에서도 미국처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건설에 우호적인 호주 정치인과 기업 관계자들은 이런 반발이 미국의 격렬한 논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된 '가짜 수입 정서'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호주의 데이터센터 건설 규모가 미국보다 작고 규제도 더 엄격해 피해가 덜하다고 강조한다.
프라운호퍼 IEE가 독일태양광산업협회(BSW-Solar)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 내 변전소에 대규모 배터리저장장치를 연계해 태양광 발전 피크를 흡수하면 기존 변압기 용량의 시간대별 여유를 활용해 약 150GW의 태양광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시나리오에서 함께 산정된 배터리 규모는 출력 약 60GW, 저장용량 240GWh다.
텍사스주 법무장관 켄 팩스턴이 휴스턴·샌안토니오·댈러스·포트워스 등 18개 카운티 소재 데이터센터 수백곳을 대상으로 용수 사용량 보고 의무 준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텍사스는 일정 규모 이상 용수를 사용하는 사업자에게 텍사스수자원개발위원회(TWDB) 조사 응답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일부 개발사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앞서 텍사스 주지사는 전력망 연결 데이터센터 전수 점검을 지시하며 신규 전력망 승인과 환경 인허가를 잠정 중단시켰다.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도 신규 데이터센터 심사를 최대 12개월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미 하원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용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을 찬성 417표로 통과시켰다.
오라클이 뉴멕시코에서 짓고 있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프로젝트 주피터' 개발사(블루아울캐피털 계열사)에 불가항력 조항을 인용한 통지서를 보냈다. 데이터센터가 2028년 예정대로 가동되지 못할 경우 임대료 지급 시점을 최대 3년 늦출 권리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연료 공급용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인허가 문제로 가동 시점이 이달에서 내년 2월 1일로 약 6개월 연기됐고, 전력·용수 사용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약 20개 은행이 180억 달러를 대출했으며, 소식이 전해진 뒤 오라클 주가는 장중 3.47% 하락했다. 오라클은 프로젝트 일정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화웨이가 상하이 화웨이 커넥트 2026 기간 중 '2026 글로벌 전력 서밋'을 열고 글로벌 전력 회사, 산업 단체, 생태계 파트너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부터 소비까지 디지털·지능형 전환 사례인 6대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쇼케이스에는 브라질 CEMIG의 지능형 전력망, 중국남방전력망 광저우 바이윈의 배전·마이크로그리드 시범 구역, 후난성 사오산의 배전망 지능형 진단, 장시성의 지능형 전력 공급·소비, 저장성 사오싱의 UHV 디지털 컨버터 스테이션, 랴오닝성 전력 통신망이 포함됐다. 국제 대형 전력 시스템 협의회(CIGRE) 필립 아담 사무총장은 전력 산업이 에너지 전환, AI 데이터센터, 디지털화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저전압 관리가 향후 AI 적용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관측·측정·제어·조정·거래·추적 가능성 등 6대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에즈라 클라인 쇼' 인터뷰에서 AI가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 전에 '엄청난 고통'을 먼저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 Verge는 이 발언이 다른 테크 기업 리더들 및 트럼프 대통령이 반복해온 것과 같은 가속주의적 수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AI가 인류에게 줄 혜택이 화석연료 등 더러운 에너지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가 초래하는 피해를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기사는 황의 발언에서 드러나는 특권적 태도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영국 정부가 2025년 발표 당시 '영국 최대 AI 슈퍼컴퓨터'라고 소개했던 에식스주 러프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전력 공급 문제로 내년 가동 목표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2030년대 중반까지 가동이 미뤄질 수 있다. 지연의 핵심 원인은 전력 인프라 확보 지연으로 지목됐다.
기후주간을 맞아 뉴욕에서 활동가들이 OpenAI 사무실 앞에서 "부자를 먹고 지구를 구하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어 구글과 아마존 사옥 앞에서도 피케팅이 이어졌고, 성직자를 포함한 일부 시위자는 비공개 AI 헬스 서밋 방해로 체포됐다. 활동가들은 폐쇄 예정이던 브루클린 가스 발전소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으로 매입된 데 항의하는 시위도 예고했다. 이 시위는 앤트로픽 직원이 AI 위험을 경고하며 퇴사한 직후 벌어졌다.
AI 서버 한 대의 전력 사용량은 약 120kW로 가정집 40채가 쓰는 전기와 맞먹는다. AI 패널 설문에서는 AI가 성장하며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를 두고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60%로 '부분적으로 가능하다'(40%)보다 많았다. AI는 질문마다 전체 구조를 풀가동해야 하고 한 번 만들어진 구조를 바꾸기 어려우며 주기적 재학습이 필요해, 사람처럼 경험이 쌓여 효율이 좋아지는 방식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도입 기업은 비용 절감, 빅테크는 마케팅 효과, 규제기관은 투명성을 각각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낮 동안 남는 태양광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저녁에 사용하는 실증을 마치고 17일(현지시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배터리 개발사 에스볼타, 인증 플랫폼 퀸트레이스, 거래 플랫폼 레벨텐에너지가 참여했으며, 전력의 재생에너지 가치를 시간 단위로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증에는 텍사스 애놀과 버크솔 소재 배터리 두 곳이 투입됐으며 출력 340메가와트(MW), 저장용량 680메가와트시(MWh) 규모다. 3개월간 지정된 시간대에 처리된 전력은 총 9.2GWh로 집계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가 태양광 패널 브랜드 소유자 등 공급 주체에 폐패널 수거와 재활용 비용을 부담시키는 의무 재활용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옥상태양광 확대로 폐패널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매립 대신 유리·알루미늄·실리콘·은 등 주요 소재를 회수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 정부는 9월 21일 호주 최초의 태양광 패널 의무 재활용 제도 도입을 위한 규정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카카오가 위탁 운영 중인 경기도 하남 데이터센터에서 기존 냉방설비의 운영 방식을 개선해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고 9월 2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축적한 에너지 관리 경험을 하남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설비를 새로 교체하거나 증설하지 않고 기존 설비의 운영 방식만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영국 재무장관이자 현 OpenAI '국가별 AI 총괄' 조지 오스본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적 님비 운동이 영국을 뒤처지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물과 전력을 대량으로 쓰는 데이터센터 시설에 대한 전국 시위에 대한 반응이다. 그는 AI 기술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려면 영국에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역할은 OpenAI를 세계 각국 정부에 대변하고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카카오가 경기 하남 소재 위탁 운영 데이터센터에서 냉방 설비 교체 없이 운영 방식 개선만으로 냉방 전력비를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냉방 온도와 냉동기 냉수 온도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서버 사용량과 외부 기상 조건을 반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번 개선에는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축적한 열 관리 노하우가 활용됐다.
LS일렉트릭과 전력 인프라 솔루션 기업 SB글로벌이 2026년 9월 21일 전남 동부권에 조성되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용 전력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성능 연산 중심으로 변화하는 AIDC 산업 환경에 대응해 안정적 전력 인프라 구축과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AIDC에서 고성능 연산 처리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이다.
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 대미 전략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가스터빈 1.4GW, 가스복합발전 5GW 등 총 6.4GW 규모이며 총 투자비는 약 223억달러로 올해부터 2032년까지 분납 투자된다. 생산 전력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국회 보고에서 현지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상업적 합리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발전소,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아직 추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비용을 주민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 7건에 서명했다. 이 법안 패키지는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에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 분류 신설을 의무화하고, 데이터센터가 지역 전력망과 상수도 시스템 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 또 다른 법안들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예상 물 사용량과 에너지 효율성, 가뭄 대응 계획 정보를 지방정부에 공개하도록 요구한다. 데이터센터는 일정 수준의 에너지·물·연료 소비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아제르바이잔이 수도 바쿠 가라다그 지역 피르사아트에 약 300.77헥타르 규모로 조성한 100메가와트(MW)급 '고부스탄 태양광발전소'를 가동했다. 이 사업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처음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태양광 프로젝트로, 중국 유니버설인터내셔널홀딩스가 개발을 맡았다.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9월 16일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발전소 가동으로 아제르바이잔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378MW로 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페로브스카이트와 실리콘을 결합한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대면적 제조와 성능평가, 국제 표준화 기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성환 장관은 21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방문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연구기관과 상용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태양전지와 모듈을 양산에 앞서 검증할 수 있는 공동 연구시설로 활용된다.
NVIDIA가 뉴욕 기후주간을 맞아 AI를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5개 기업을 소개했다. ThinkLabs AI는 디지털트윈과 에이전트로 전력망 연계 심사를 지원하며,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은 이를 활용해 심사 시간을 30~45일에서 2분으로 단축했다. Atomic Canyon은 원자력발전소 운영진을 위한 지식관리 플랫폼 Neutron과 NIVA를 개발했고, Redwood Materials는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로 전력망과 별개로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TerraPower는 나트륨 냉각 원자로 Natrium 설계에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부지 선정과 인허가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Commonwealth Fusion Systems는 SPARC 토카막 개발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9월21일 통신기기 절전 캠페인 '가벼운 연결―비우고, 끄고, 잇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V를 꺼도 셋톱박스와 공유기는 대기전력을 계속 소모한다는 점에 착안해 절전모드 설정과 미사용 기기의 전원 차단을 권고했다. 스마트폰에 쌓인 사진·영상의 클라우드 자동 백업을 수동 저장으로 바꾸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삭제하면 데이터센터의 저장·전송 전력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9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 KCA 임직원이 먼저 참여한 뒤, 10월 말부터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공학한림원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21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2026 수소경제 대토론회'를 열고 수소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를 수소의 새로운 시장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청정수소발전 지원 제도인 CHPS의 안정성을 높이는 과제도 논의됐고, 기업들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수소 공급 인프라 확충과 예측 가능한 장기 정책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논의 결과를 10월 정책제안서로 정리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1일 대전 본원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첨단 전략기술 산업생태계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센터는 50MW급 태양전지 제조라인과 100MW급 대면적 모듈 파일럿라인을 갖춘 국내 유일 개방형 태양광 연구 플랫폼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OCI파워 등이 참석해 N-TOPCon, HJT, 후면전극 태양전지(xBC) 등 고효율 기술이 차세대 탠덤 기술로 이어지는 흐름을 논의했다. 김성환 장관은 태양광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전문기업 에스케이에스이가 강남데이터센터에 892.025kW 규모의 컬러 BIPV를 납품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BIPV 프로젝트다. 에스케이에스이는 컬러 BIPV 모듈의 설계·제작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컬러 BIPV는 건축물 외장 디자인과 태양광 발전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로, 회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페인태양광협회(UNEF)가 9월 15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태양광 설비 총 1만105메가와트(MW)를 새로 설치했다. 이 중 지상형 태양광발전소가 8966MW, 주택·사업장 등 자가소비 설비가 1139MW를 차지했다. 대규모 발전소 중심의 보급 확대로 태양광은 스페인 전력시장의 핵심 발전원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낮 시간대 전력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전사업자들의 수익성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첨단 반도체 공장은 1년 반 만에 지어지는 사례가 나오는 반면, 장거리 송전망은 계획·입지 선정·주민 협의·보상과 쟁송을 거치며 완공까지 10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 전력망과 용수, 인허가, 인력 공급이 공장 건설 속도에 맞춰 함께 도착해야 투자가 실제 생산으로 전환된다는 지적이다. 이 시간 격차가 한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병목으로 꼽힌다. 이런 내용은 '반도체 공장은 1.5년, 전선은 10년'이라는 제목의 신간에서 다뤄졌다.
영국 런던에 사는 자일스 깁슨은 온수 탱크에 부착된 소형 컴퓨터 서버가 작동하며 내는 열로 물을 데운다. 가스 대신 서버가 작동 중 발생시키는 열을 온수 가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다음 달 에너지 요금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이 같은 방식이 난방비를 아끼는 혁신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소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서울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계통 여유지역의 100MW 이상 대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산업단지·공장지붕·도로·철도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회의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국방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가 참여했다.
버지니아 주지사 애비게일 스팬버거가 행정명령 22호를 발동해 데이터센터 개발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발언권을 확대하고 승인 절차를 늦추는 조치를 취했다. 이 명령은 주 행정부 공무원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해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고, 소음 규제를 신속히 마련하도록 하며,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백업 발전 운영에 대한 검토를 요구한다. 버지니아는 이미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주다. 명령에는 주 정부가 버지니아 주민들에 대한 위험을 다룰 방안을 평가하는 AI 태스크포스 설립도 포함됐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에바가 AI 기반 완속충전기 '에이스 프로 맥스'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6 기후에너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상은 청정전력과 미래에너지, 기후·환경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성과 시장 경쟁력, 국내외 파급효과, 글로벌 시장 적합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에바는 이와 함께 차량 하부 열화상을 감지하는 안전 솔루션 '세이버'도 공개했다.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연구진이 나노초 레이저로 폐태양광 모듈을 분리해 고순도 실리콘과 은을 회수하는 기술 'LARS'를 개발했다. 실험실 시험에서 실리콘은 최대 99.998% 순도, 은은 99.7% 순도로 회수됐으며, 두 소재 모두 투입량 대비 회수율 97%를 기록했다. 기존 파쇄 방식에서는 이런 고부가 소재가 손실되기 쉬웠는데, 이를 다시 활용할 가능성을 높인 기술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결정질실리콘 관련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폴란드 재생에너지연구소(IEO)가 공개한 '폴란드 태양광 프로젝트 2026년 8월' 자료에 따르면, 8월13일 기준 계통연계 조건을 확보한 태양광 프로젝트는 6450개, 총 설비용량은 4만576메가와트(40.6GW)로 집계됐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 수는 줄었지만 총 설비용량은 오히려 늘어 대규모 태양광 사업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설비가 아니라 계통연계 조건을 확보한 개발 단계 사업 규모를 뜻한다.
미국 스타트업 룬이 태양광발전소에서 남는 전력을 AI 연산장비에 직접 공급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렐릭'을 공개했다. 텍사스의 20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에서 실제 운영에 들어갔으며, AI 연산설비를 별도로 전력망에 새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룬은 이를 '재생에너지 연계 지능형 컴퓨팅'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핀란드 라펜란타-라티 공과대학교(LUT) 연구진이 북극·아북극 지역의 고정경사형, 수평 단축추적식, 동서향 수직형 양면 태양광의 발전량과 경제성을 비교 분석했다. 북위 75도 이상 지역에서는 동서향 수직형 양면 태양광을 적용할 경우 여러 설치방식을 섞은 기준 설비보다 발전비용이 최대 1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2026년 8월호에 게재됐다.
그리스 환경에너지부가 9월 14일부터 가정과 사업장에 최대 800W 출력의 플러그인 방식 소형 태양광 설비 설치를 허용하는 새 규정을 시행했다. 이는 대규모 태양광 설비 없이 발코니나 건물 외벽에 소형 패널을 붙여 생산한 전기를 직접 사용하는 이른바 '발코니 태양광'을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제도화한 것이다. 새 규정에는 태양광 설비와 연결되지 않은 독립형 배터리 설치 허용 내용도 포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17일 서울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2035년 발전비중 30% 이상 달성을 위해 6개 부처와 19개 공공기관, 16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로, 유휴 국공유지 활용과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기후부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반도체 호황으로 전력수요가 애초 전망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생에너지를 단기간 내 청정전력 공급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았다. TF는 매월 장관 주재 회의로 운영되며 태양광 중심의 4대 정책입지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에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핵심 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지목했다. 그는 기존 원전의 역할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신규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가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 낮은 가격으로 공급 가능한 에너지와 미래에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에너지 중 무엇을 선택할지 묻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의 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기술 수준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AI·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G20에 핵심 전력 기자재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는 '회복력 있는 전력망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한미 에너지 협력도 기존 에너지 안보 중심에서 전력망, 소형모듈원전(SMR), 저탄소 기술 분야로 확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제2차관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미국·독일·영국 등과 협력을 논의했다.
효성중공업이 부산 벡스코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용 컨버터 밸브와 제어기를 공개했다. 회사는 9월10일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에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시에서는 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디지털변전소용 저전력 변성기(LPIT), 무효전력 보상장치 '스태콤', 차세대 변압기 'SST', 수소엔진발전기도 함께 소개됐다. 효성중공업은 2012년 제주 20MW급 전압형 HVDC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국내 대용량 전력망 사업 대응과 해외 수출 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Now Institute가 데이터센터 확장 문제를 다룰 '지역정책 연구자 및 토지이용 전문가' 컨설턴트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자는 Local Progress와 함께 3개 주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데이터센터 정책 가이드를 제작하고, 다른 주에도 적용할 연구 템플릿을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맡는다. 이는 데이터센터 확장을 억제하거나 늦추기 위한 지방·주·연방 정책을 정리한 기존의 'North Star Data Center Toolkit'을 기반으로, 주별 세부 권고안이 부족했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초기 파일럿 이후 더 많은 주로 확대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공조(HVAC) 및 고효율 AI 주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공동 주최하며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양사는 가정용 난방 전기화 기술부터 AI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기술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LG전자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포함한 탈탄소 해법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70㎡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기술과 고효율 하드웨어를 결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거·상업·산업 공간을 아우르는 에너지 관리 기술이 함께 전시됐다.
Emerald AI, Google, NVIDIA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을 전력망 상황에 맞춰 동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합체 'AI Energy Management Alliance(AEMA)'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AEMA는 워크로드 전환, 저장장치 방전, 비상 상황 대응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의 통제 가능한 자원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연합은 기술 중립적·성과 기반 원칙에 따라 접속 전 유연성 의무 정의, 기술 요구사항·성과지표 표준화, 검증된 유연성 약속 고객을 위한 신속 경로 마련, 실제 시스템 영향을 반영한 접속비용 배분 등을 추진한다. AI 플랫폼, 인프라 제공업체, 데이터센터 운영사, 전력 생산업체, 유틸리티, 지역 전력망 운영자 등 전력·컴퓨팅 밸류체인 전반이 참여하며, 향후 추가 파트너가 합류할 예정이다.
엔라이튼은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명은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전자 장치 및 방법'으로, 좁은 지역을 정밀 분석하는 국지예보와 넓은 지역을 다루는 전지구예보를 결합해 예측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크로스 어텐션 기법으로 각 예보 데이터를 선별·융합해 단일 예보 대비 정확도를 높였으며, 5% 내외의 오차율로 안정적인 예측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코틀랜드 정부가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해 착공 전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AI 붐에 따른 영향을 둘러싼 공공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50MW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는 계획 승인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발표는 홀리루드 의회에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모라토리엄(건설 중단) 표결을 앞두고 이뤄졌다. 다만 정부는 전면적인 건설 중단에는 합의하지 않고 규제 강화 수준에 그쳤다.
우간다 서북부 웨스트나일 지역 마디오콜로 울레피에 위치한 24MWp급 '이투카 태양광 프로젝트'가 신뢰성·성능시험을 마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UAE 재생에너지 개발사 AMEA파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연간 약 53.94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사는 이를 약 19만가구의 전력수요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산했다. 이는 AMEA파워가 우간다에서 상업운전에 들어간 첫 발전자산이다.
리투아니아 에너지부가 9일 발표한 에너지 인프라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아파트 발코니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지 못하게 막던 제도적 장애물을 해소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동체 확대와 함께 가정용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지원을 연계해 주택 부문의 자체 전력 생산과 정전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리투아니아 정부가 승인한 에너지 정책 이행계획에 포함됐다.
인도의 주택용 지붕형 태양광 누적 설치용량이 8월 기준 16기가와트를 넘어섰다. 인도 정부의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PM 수리야 가르: 무료전력 계획' 대상 가구는 546만5417가구에 달한다. 인도 에너지시장조사업체 JMK리서치에 따르면 사업에 따른 누적 설치용량은 1만6185.48메가와트로 집계됐다. 8월 한 달 동안에는 1407.3메가와트가 새로 설치됐다.
날짜가 정해진 예정 사항 7건
독일 연방정부가 소형 지붕형 태양광에 대한 기존 고정가격 매입 제도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직접 전력판매를 확대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법 개정안(EEG 2027)'을 마련했다. 100킬로와트 미만 일부 태양광 설비는 전력망 송출 출력을 설비용량의 50%로 제한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24일 연방의회에서 첫 심의를 받을 예정이며, 독일 태양광 업계는 제도가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신규 투자와 설치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확대로 급증할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원자력발전의 역할을 약 3개월간 국민 공론화에 부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10월로 예정됐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정부안 확정 일정도 공론화 이후로 미뤄진다. 다만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기수와 설비용량은 공론화위가 아니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기본 위원회가 전력수급·계통 등을 종합해 최종 결정한다. 기후부는 9월 22일 국무회의에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미국 텍사스 매타고다 카운티에서 철제 지지대나 추적장치 없이 태양광 패널을 지면에 직접 설치하는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다. 교류 기준 설비용량은 52MW,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의 직류 기준 설비용량은 93MW다. 미국 태양광 기업 어소스가 설계·조달·시공을 맡은 '프로젝트 브라보'로, 오는 1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대규모 발전소에 지면 직접 설치 방식을 적용한 사례로 꼽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을 9월 15일 공포했으며,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신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정부 경쟁입찰을 거쳐 선정된 뒤 정부 계획에 따라 한국전력과 장기 고정가격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2년 도입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 중심 체계로 전환되는 것이다.
정부가 2040년 석탄발전 폐지를 추진하면서도, 최대 10기의 석탄화력발전을 비상용 '안보전원'으로 남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안정적 전력수급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비할 안정적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추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9월 15일 '전자정보제조업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6~2030년 전자정보 제조산업 발전 방향을 담고 있으며, 에너지 전자를 신규 성장 분야로 지정했다. 중국은 기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와 리튬이온전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고체전지, 나트륨전지 등 차세대 기술의 산업화를 2030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2040년까지 국내 석탄발전을 폐지하기 위해 설계수명이 남은 석탄발전 21기를 2037~2039년 사이 조기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안보를 위해 이 중 최대 10기는 평상시 가동을 중단하고 비상시에만 재가동하는 '안보전원'으로 남기는 방안을 검토한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비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18일 서울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예측 1건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AI 혁명과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는 '탈탄소 AI 강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산업·수송·건물의 전기화에 AI 반도체·데이터센터·로봇의 전력 소비까지 더해지면 전력 수요가 현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이유로 석탄·가스 발전을 확대하거나 기후위기 대응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