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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저작권

AI 음악, 표시 없이 멜론 차트 진입

IT조선·2026-09-22

요약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이 숏폼과 음원 차트에 유통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음원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AI 활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AI 음악 프로젝트 '조선힙합'이 지난 5월 발표한 '마음의 숲'은 멜론 톱100에서 최고 89위, 9월 7일 일간 차트에서는 99위를 기록했다. 소리만으로는 AI 생성 여부를 가려내기 쉽지 않아, 이용자의 청취 선택권과 함께 플랫폼의 차트·추천·정산 관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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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이 표시 없이 인간 창작물과 동일하게 유통되면서, 저작권 정산과 차트 순위 산정 기준 자체가 재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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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날 IT조선은 AI가 가이드 보컬과 연주를 대신하며 제작 일감이 줄고 저작권 비용은 늘고 있다는 보도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활용 음악 신탁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함께 전했다. AI 음악이 이미 음악 산업의 정산·계약 구조를 흔들고 있다는 맥락 속에서, 이번 기사는 그 AI 음악이 표시 없이 소비자 앞 차트에까지 올라가고 있다는 유통 단계의 문제를 짚는다.

짚어야 할 점

  • 표시 없는 AI 음악의 차트 진입은 앞서 보도된 저작권 정산 비용 증가 문제와 맞물려, 순위·수익이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되는지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 OpenAI의 나비에-스토크스 논란이나 호주의 AI 학습 허용 검토 사례처럼, AI가 만든 결과물을 어디까지 밝히고 어떻게 귀속시킬지는 음악을 넘어 여러 분야에서 반복되는 쟁점이다.
  • 저작권위원회가 AI 활용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저작권 존중'을 알리려는 시점에, 정작 상업 플랫폼에서는 AI 여부를 확인할 장치가 없다는 점이 대비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멜론 등 음원 플랫폼이 AI 생성 음악에 대한 표시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마음의 숲'을 포함해 조선힙합 프로젝트가 자체적으로 AI 활용 사실을 어떤 방식으로든 고지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AI 음악의 저작권료가 실제로 어떤 기준으로 정산되고 있는지, 신탁 기준 마련 토론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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