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유니버설뮤직, AI 오디오 공동개발 제휴
요약
일레븐랩스가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아티스트와 작곡가를 위한 AI 오디오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다년간 라이선스 계약 및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레븐랩스가 메이저 음반사와 맺은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AI 기반 음악 혁신이 책임감 있게 구축돼야 하며 인간의 예술성을 존중하고, 아티스트와 작곡가가 창출된 가치를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팬들을 위한 새로운 AI 기반 음악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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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음악 분야에서는 저작권 침해 분쟁이 계속돼 왔고, 최근 전자신문(9월 15일)은 생성형 AI로 만든 음원이 스트리밍 사기에 악용되는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같은 시기 멘탯이 출판사 제이펍과 도서 콘텐츠 AI 라이선싱 계약을 맺는(9월 16일) 등 각 콘텐츠 업계에서 AI 학습 데이터의 정식 라이선싱 구조가 하나둘 만들어지는 흐름 속에, 일레븐랩스가 메이저 음반사와는 처음으로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짚어야 할 점
- 메이저 음반사와의 첫 정식 계약이라는 점에서, 그간 소송·갈등 중심이던 AI 음악 업계에 라이선스 기반 협력 모델이 자리 잡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 '가치를 공정하게 나눈다'는 원칙이 실제 로열티 배분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될지가 핵심이며, 이는 테크42가 9월 16일 보도한 '한다'의 로열티 오류 추적 서비스처럼 정산 투명성 문제와 맞닿아 있다.
- 같은 시기 호주 정부가 AI 학습용 저작물 '옵트아웃' 모델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디언, 9월 15·16일)와 비교하면, 이번 협약은 저작권자 동의를 전제로 한 정반대 접근이라는 점이 대비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아티스트·작곡가에게 돌아가는 구체적인 로열티 배분 비율이나 정산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 새로 선보일 AI 음악 플랫폼의 구체적인 기능이나 출시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 UMG 소속이 아닌 다른 음반사·독립 아티스트에게도 유사한 계약이 확대될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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