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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SK, AI데이터센터 5GW에 464조 투자 협상

AI타임스·2026-10-24주요

요약

SK그룹이 국내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금융투자자들을 상대로 자금 조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첫 단계인 5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3500억달러(약 464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SK는 투자비를 자체 부담하는 대신 입주 기업과 외부 투자자들에게 분담시키고, 실제 AI 수요에 맞춰 투자 규모를 조절할 계획이다.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 SK하이퍼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2035년까지 국내에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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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투자비를 SK가 전액 부담하지 않고 입주 기업·외부 투자자와 분산하는 구조라는 점이 이번 협상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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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서둘러 전력·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임대형 데이터센터가 세액공제를 받기 어려운 제도적 공백 문제가 제기됐다. 같은 시기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미국 상장 추진을 중단하며 그룹 차원의 대규모 자금조달 수단을 접었다. SK그룹의 이번 464조원 규모 협상은 이런 인프라 확충 요구와 그룹 자금 사정이 겹치는 국면에서 나왔다.

짚어야 할 점

  • SK가 투자비를 자체 부담하지 않고 입주 기업·외부 투자자에게 분담시키는 구조라는 점은, 솔리다임 IPO를 접을 만큼 자금 여력에 제약이 있는 SK그룹의 상황과 함께 봐야 한다.
  •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임대형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공백이 해소되지 않으면 외부 투자자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배경훈 부총리가 언급한 제도 개선 추진 여부가 이번 협상의 변수가 될 수 있다.
  • 정석근 대표가 밝힌 2035년까지 15GW 구축 목표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전력·네트워크 인프라 부족 문제와 맞물려 있어, 실제 수요에 맞춰 투자 규모를 조절한다는 설명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될지가 관건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협상 중인 글로벌 빅테크와 금융투자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입주 기업·외부 투자자가 분담하는 비율이나 구조가 어떻게 설계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5GW 이후 15GW까지 확대되는 단계별 투자 계획과 자금 조달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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