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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양자컴퓨팅, AI 연산에 참전…GPU 대체 아닌 보완재로

CIO Korea·2026-09-18전망

요약

양자컴퓨팅 업계와 IT 전문가들이 양자칩이 GPU·CPU를 대체하기보다 AI 워크로드 일부를 보완할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퀘라는 2028년 256큐비트 내결함성 시스템을, IBM은 2029년 200큐비트 '스탈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리콘 퀀텀 컴퓨팅은 금융·통신·에너지·국방용 애플리케이션 특화 양자 프로세서를 이미 판매 중이며, 디웨이브는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양자컴퓨팅과 AI를 결합해 신약 후보 분자 탐색 수를 늘렸다고 소개했다. 다만 프로테그리티와 UST 전문가들은 양자 알고리즘의 데이터 로딩·오류 정정 문제로 GPU를 광범위하게 대체하기는 어렵다며, QPU·CPU·G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와 양자내성암호 대응이 현실적 우선순위라고 조언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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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모두 '양자가 GPU를 대체한다'는 프레임보다 특정 서브루틴을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활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IT 리더에게 로드맵 실현 여부와 동료평가 연구 등 실제 증거를 기준으로 투자를 판단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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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는 GPU 수급과 인프라 확충이 AI 경쟁의 핵심 화두로 다뤄지고 있다. 망고부스트의 DPU 국산화, 베슬AI의 포항 GPU 플랫폼 공급, 오케스트로·KT의 AI GPU 협력 등 GPU 중심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GPU 시장 자체는 고가 제품군으로 쏠리는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자컴퓨팅 업계는 GPU를 대체하는 대안이 아니라 특정 연산을 보완하는 역할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퀘라의 2028년 256큐비트, IBM의 2029년 200큐비트 시스템 모두 아직 실현되지 않은 로드맵이며, 실제 성능은 상용화 시점에 확인될 사안이다.
  • GPU 수요가 폭증하고 시장이 고가 제품 쏠림 현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양자컴퓨팅은 이를 대체할 규모의 해법이 아니라 데이터 로딩·오류 정정 한계 안에서 좁은 영역을 보완하는 수준으로 소개됐다.
  • 디웨이브가 언급한 시오노기의 신약 후보 탐색 확대 사례는 업체 측 소개로 제시된 것으로, 독립적 검증 결과인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다.
  • 전문가들이 제시한 '하이브리드 구조'와 '양자내성암호 대응'은 구체적 도입 일정이나 비용 없이 방향성만 제시된 조언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시오노기의 신약 후보 분자 탐색 성과가 동료평가 논문 등으로 검증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퀘라·IBM의 2028·2029년 로드맵이 계획대로 실현될지에 대한 독립적 전망은 나오지 않았다.
  • 데이터 로딩·오류 정정 문제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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