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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대만 난야, D램 가격 최대 20% 인상 통보

IT조선·2026-10-07

요약

대만 경제일보는 7일(현지시각)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반도체 기업 난야테크놀로지가 고객사에 D램 계약가격을 최대 20%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상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확대로 D램 수급이 개선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과는 다른 흐름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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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증설로 가격 안정을 기대했던 시장 전망과 반대로 흐르는 점에서, AI발 메모리 수요 압박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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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마이크론이 2026 회계연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2028년까지 HBM 공급부족이 심화할 것이라 전망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3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 CXMT의 증설로 D램 점유율이 빠르게 늘면서 공급 개선과 가격 둔화 기대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번 난야의 가격 인상 통보는 이 두 흐름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나온 소식이다.

짚어야 할 점

  • 중국 업체 증설로 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시장 전망이 꺾였다는 점은, 공급 확대 속도가 AI발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마이크론이 밝힌 '2028년까지 공급부족 심화' 전망과 이번 난야의 인상 통보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 난야는 대만 D램 업체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상위 업체와 점유율 규모가 다르므로 이번 인상이 전체 D램 시장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별도로 봐야 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난야의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이나 거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번 가격 인상 통보가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졌는지, 고객사들이 수용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중국 CXMT의 증설이 왜 가격 안정에 기여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구체적 원인은 보도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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