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AI, 업계 전반서 확산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음성 등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같은 시기 미스트랄, 리퀴드AI, 트웰브랩스, Suno 등도 각각 새로운 멀티모달 모델과 기능을 잇따라 내놓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0월 13일 'if(kakao)26' 기조연설에서 음성 등 멀티모달로 확장한 '카나나'와 범용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통합 에이전틱 AI 전략을 발표했다.
- 미스트랄이 10월 7일 매개변수 1조개 규모의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 '르 총크(미스트랄 라지4)'를 공개했다.
- 리퀴드AI가 10월 7일(현지시간) 소형 멀티모달 의사결정 모델 'd1-3B'와 'd1-옴니-600M'을 오픈웨이트로 공개했다.
- 트웰브랩스가 1인칭 영상을 분석해 행동·사물·작업 순서를 파악하는 비전언어모델 '페가수스 1.6'을 공개했다.
- AI 음악 서비스 Suno가 음성과 배경음악을 동시에 생성하는 기능 'Speech'를 웹·모바일 공개 베타로 선보였다.
왜 중요한가
- 멀티모달 기능이 텍스트를 넘어 음성·영상·이미지를 아우르며, 개별 서비스를 넘어 카카오톡 같은 플랫폼의 핵심 전략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 리퀴드AI의 d1-3B처럼 소형 모델도 특정 과업에서 더 큰 모델을 능가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멀티모달 AI가 초대형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는 흐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 노타의 경량화 기술처럼 멀티모달 모델의 연산 비용을 줄이는 연구도 병행되고 있어, 서비스 확산의 걸림돌인 비용·메모리 문제에 대한 대응도 진행 중이다.
나에게 무슨 상관인가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면 향후 대화창 안에서 음성 대화나 에이전트 기능을 접할 가능성이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기사에 나오지 않았다. 리퀴드AI나 노타의 경량화 기술처럼 더 가벼운 멀티모달 모델이 늘면 AI 기능이 일반 기기에서도 더 빠르게 작동할 수 있지만, 이번에 소개된 내용은 대부분 기업·개발자 대상 발표라 당장 일반 이용자의 일상이 바뀌는 단계는 아니다.
다음에 볼 것
- 카카오가 '카나나 스페이스'를 실제 서비스로 언제, 어떤 형태로 출시하는지
- 미스트랄 '르 총크'가 중국계 오픈웨이트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이후에도 좁히지 못하는지
- 노타의 경량화 기술이 자사 플랫폼 '넷츠프레소'에 실제로 반영돼 멀티모달·MoE 모델 지원이 확대되는지
읽은 원문
이 브리핑은 아래 11건만 근거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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