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AI, 민관 협력·실증 본격화
2026년 10월 초 'AI 페스타 2026'과 판교 '국방 AX 거점 개소식'을 계기로 여러 기업이 국방 분야 AI 기술을 선보이고 협력을 맺었다. 정찰·지휘결심지원·장비운용·무인체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 AI 기술을 군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었나
- 10월 12일 모비젠 엄태덕 부사장이 판교 '국방 AX 거점 개소식'에 참석해 온톨로지 기반 국방 AI 사업 확장 행보를 밝혔다.
- 같은 날 모빌테크는 개소식에서 디지털트윈 가상시험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를 공개했고, 국방과학연구소와 2028년 4월까지 무인자율차량 가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 10월 6일 카카오모빌리티와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원이 AI 기반 배차·라우팅과 유·무인복합체계 기술을 국방에 적용하는 MOU를 체결했다.
- 10월 6일 마키나락스가 해군 제1함대사령부 포항함에 폐쇄망용 '장비운용 AI 참모'를 탑재해 실증 운용을 시작했다.
- 10월 6~8일 'AI 페스타 2026' 국방 AI 특별관에서 코난테크놀로지, 펀진, 솔트룩스, 씽크포비엘 등이 정보융합분석, 지휘결심지원, 군사 AI 에이전트, 데이터 편향 검증 등 각자의 국방 AI 기술을 공개했다.
왜 중요한가
- 국방부가 판교 거점과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민간 AI 기술을 군에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있다.
- 코난테크놀로지, 마키나락스, 솔트룩스 등은 외부 인터넷이 제한되는 폐쇄망·함정 환경에 맞춘 온디바이스·로컬 AI를 선보여, 보안이 중요한 국방 환경의 특성이 기술 방향을 좌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국방정보통신협회와 명지대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협력 MOU처럼, AI 도입 확대에 맞춰 보안 체계 정비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나에게 무슨 상관인가
국방 AI는 군·방산기업·연구기관이 주도하는 사업이라 일반 독자의 일상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다만 AI·방산·모빌리티 업계에 있거나 관련 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민간 기업들이 국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흐름을 참고할 만하다.
다음에 볼 것
- 코난테크놀로지의 정보융합분석 플랫폼 '아르고스'는 1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모비젠·KAIST 을지연구소·슈어데이터랩 컨소시엄의 국방 AI 데이터·모델 통합 허브 사업은 2027년부터 수행된다.
- 모빌테크의 무인자율차량 가상시험 플랫폼 구축 사업은 2028년 4월까지 진행된다.
읽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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