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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TSMC, 타이난에 3나노 공장 추가 증설…2028년 양산

IT조선·2026-10-19주요

요약

TSMC가 대만 타이난에 3나노 공정 공장을 추가로 짓고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웨이저자 TSMC 회장은 15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사 요청으로 증설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은 특정 공정의 생산능력이 목표 수준에 도달하면 추가 증설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향후 수년간 3나노 수요가 강할 것으로 예상돼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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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파운드리 업체의 공정별 증설 관행까지 바꾸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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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웨이저자 TSMC 회장은 10월15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타이난에 3나노 공장을 추가 건설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전기도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고성능 패키지기판 수요 확대를 이유로 3605억원 규모 장기공급계약을 공개했고, 아마존은 자체 AI 칩 생태계 확장 계획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공급망 전반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투자·증설 결정을 견인하는 흐름이 겹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TSMC는 통상 특정 공정의 생산능력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추가 증설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 관행을 깨고 3나노 공장을 더 짓기로 했다는 점이 핵심 변화다.
  • 같은 날 삼성전기의 패키지기판 수주, 아마존의 AI 칩 생태계 확장 소식이 함께 나온 것은 파운드리부터 기판·클라우드까지 AI 반도체 공급망 전 구간에서 수요 확대 신호가 동시에 포착됐음을 보여준다.
  • 다만 같은 날 코어위브 관련 우려로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급락한 점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 전망과 투자 과열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신규 타이난 공장의 투자 규모, 월 생산능력, 구체적 고객사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 '향후 수년간 3나노 수요가 강할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가 되는 수주 물량이나 계약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 AI 반도체 수요 증가라는 공통된 설명이 실제 최종 수요(AI 서비스 매출)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공급망 내 선제적 증설·재고 확보 성격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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