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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안정된 소속감이 소수의견 수용 높인다

ZDNet Korea·2026-09-27

요약

KAIST 이수진·정승원 교수팀이 캐나다 웨스턴대 아이비경영대학원 조이 키니아스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집단 내 안정된 소속감(안정그룹애착)을 느낀 구성원이 그렇지 않은 구성원보다 소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참여자 234명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실험에서, 안정그룹애착이 유도된 참가자는 과제 집중도가 높아졌고 이는 의견의 구체성·설득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안정그룹애착이 유도된 상태에서 나온 소수 의견에 대해 평가자들이 반발감(기대 위반)을 덜 느끼고 더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으며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의향도 높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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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교수는 발언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구성원이 소속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 조직 내부의 비판적 지식이 실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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