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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시진핑, 브릭스 중심 AI 오픈소스 동맹 제안

AI타임스·2026-09-14주요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연설에서 AI와 디지털 기술, 첨단 제조 등을 포함한 5대 협력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중국이 AI 협력을 주도하고 브릭스 회원국 간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체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중국 주도의 개방형 AI 생태계를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로 확대해 미국 등 서방 중심 기술 질서에 맞서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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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표준·생태계 경쟁이 개별 기업을 넘어 브릭스 같은 국가 블록 단위 구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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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5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9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규모 기업인 대표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 브릭스 연설은 그보다 앞서,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시점에 나온 것으로, 중국이 서방과의 협상 테이블과 별도로 글로벌 사우스를 향한 독자적 AI 진영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푸 AI의 매출 성장 둔화나 문샷의 상장 검토 등 중국 AI 기업들이 반도체 규제와 자금 확보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짚어야 할 점

  • 브릭스 회원국을 겨냥한 이번 제안은 미국행을 앞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대미 협상용 지렛대인지 별개의 장기 전략인지 함께 봐야 한다.
  • 중국 AI 기업들이 엔비디아 첨단칩 확보 제한과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 압박을 받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오픈소스 동맹 제안이 개별 기업의 자금난을 상쇄할 대외 시장 확대 전략으로도 읽힌다.
  • 중국 연구진이 자국 AI의 자기개선 기술을 2단계로 자체 평가한 시점과 겹쳐, 오픈소스 생태계 주도권 주장이 실제 기술 수준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도 함께 따져볼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5대 협력 이니셔티브 중 AI 부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예산, 인프라, 참여 조건이 걸려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브릭스 회원국 중 실제로 이 제안에 호응해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가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이 제안이 9월 2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협상 전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양자택일적 구도인지 병행 추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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