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무료 AI '모두의 AI' 연내 출시 추진
정부가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AI 서비스 '모두의 AI'의 출시 시점을 당초 2027년쯤에서 올해 안으로 앞당겼다.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고, 신한은행 등 협력사도 속속 합류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과기정통부는 7월 13일 '모두의 AI' 사업 공고를 내고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8월 28일 GPU 512장 규모 컴퓨팅 자원으로 공공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9월 4일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사업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SKT는 9월 10일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었다.
- SKT는 9월 14일 예약·결제·공공 민원 처리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연말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ZDNet Korea에 따르면 10월 중순 비공개 베타를 거쳐 12월 정식 출시된다.
-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9월 17일 카카오 컨소시엄에 금융 분야 파트너로 합류했다.
왜 중요한가
- 챗GPT·제미나이 등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시장에서 정부가 무료 공공 서비스로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국산 AI 생태계 확산을 꾀하는 사업이다.
- IT조선은 이용자와 서비스가 늘수록 인프라·운영 비용이 커질 수 있어, 정부 지원이 줄어든 뒤에도 기업이 무료 서비스를 유지할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짚었다.
- 일부 업계에서는 정부가 AI 핵심 보직 인사 지연 등으로 정책 추진 동력을 스스로 늦춰놓고 이제 와 촉박한 일정을 요구한다는 지적이 나와, 속도전이 서비스 품질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짚어볼 대목이다.
나에게 무슨 상관인가
모두의 AI가 연말 정식 출시되면 스마트폰 앱 조작이 서툰 시니어도 전화나 문자로 병원 예약, 공공서비스 신청 같은 일을 AI에 맡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아직 컨소시엄들이 개발에 착수한 단계이고 실제 서비스는 10월 중순 비공개 베타 이후에나 써볼 수 있어, 지금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다음에 볼 것
- SKT '모두의 AI' 실행형 에이전트의 10월 중순 비공개 베타 개시 여부.
-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의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 준수 여부.
- 정부 지원이 줄어든 이후 기업이 무료 서비스를 유지할 수익모델을 마련하는지 여부.
읽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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