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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SKB, AI로 업무 프로세스 재편…기획자도 직접 코딩

블로터·2026-09-30

요약

SK브로드밴드에서 AI가 업무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개발자나 데이터 분석가에게 요청한 뒤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업무를 직원들이 AI로 직접 실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기획자가 직접 코딩에 나서는 등 협업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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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발 직군이 AI 도움으로 코딩 등 기술 영역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사례로, 직무 간 경계가 옅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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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SK브로드밴드는 9월 18일 AI 역량 개발 성과로 'Best HRD' 인증을 받았고, 9월 17일에는 'B tv 에이닷' 2주년 이용 현황을 발표하는 등 AI 활용 성과를 연이어 공개해왔다. 하루 전인 9월 29일에는 NHN의 비개발 직군이 AI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사례가 보도된 바 있어, 이번 SKB 사례는 비슷한 흐름이 통신 업계로도 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NHN 사례와 마찬가지로 '비개발 직군의 AI 활용'이 핵심인데, SKB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획자가 직접 코딩까지 한다는 점에서 직무 경계 완화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 SKB가 앞서 'Best HRD' 인증에서 AI 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힌 만큼, 이번 코딩 사례가 그 교육 체계의 실제 성과인지 살펴볼 지점이다.
  • 비개발 직군의 자체 코딩·자동화 확산은 카스퍼스키 조사(9월 17일)가 지적한 '섀도우 AI'發 보안 리스크와 맞물릴 수 있는 영역이라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기획자가 작성한 코드가 실제 서비스에 배포되는지, 별도 검수·승인 절차를 거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직접 코딩에 나선 직원이 전체 기획 인력 중 얼마나 되는지, 업무 시간 단축 등 구체적 성과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 AI로 생성된 코드나 자동화 결과물에 대한 보안·품질 관리 방안이 마련돼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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