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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LG전자, 창원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재시행

IT조선·2026-09-20

요약

LG전자가 창원사업장 생활가전(HS)사업본부 기능직(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전사 희망퇴직 이후 5개월 만이다. 신청 대상은 1981년생(만 45세) 이전 출생자이며, 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 기준 최대 90개월분(연봉 약 3년 치) 수준으로 책정됐다.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맞물려 생산 현장의 인력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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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의 자동화 투자가 반복되는 생산직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스마트팩토리 확대가 실제 고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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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LG전자는 2026년 4월 전사 차원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창원사업장 생활가전(HS)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다시 공지했다. 같은 시기 업계에서는 코닉오토메이션이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플랫폼 R&D센터를 세우고, 중국 줌라이언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 라인에 투입해 분류·조립·검사 업무를 맡기는 등 제조 현장 자동화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LG전자 역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어, 이번 희망퇴직이 그런 흐름 속에 놓여 있다.

짚어야 할 점

  • 4월엔 전사 대상이었던 희망퇴직이 이번엔 창원 생산직으로 범위가 좁혀졌다는 점에서, 자동화가 우선 적용되는 공정이 어디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 코닉오토메이션·줌라이언 사례처럼 스마트팩토리·로봇 투자가 실제 생산직 인력을 대체하는 구조로 이어지는지, LG전자 창원 사업장이 그 초기 사례가 될지 지켜볼 대목이다.
  • LG전자는 같은 시기 AI 데이터센터용 칠러 출시, 6G 차량통신 기술 개발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생산직 감축과 신사업 확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점이 대비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번 희망퇴직으로 감축하려는 목표 인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 4월 전사 희망퇴직과 이번 창원 대상 조건(위로금 산정 방식 등)이 어떻게 다른지는 나오지 않았다.
  • 스마트팩토리 고도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공정에 자동화를 적용해 인력 수요를 줄였는지에 대한 회사 측 설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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