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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LG전자,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합류…냉각 공략 가속

ZDNet Korea·2026-09-27

요약

LG전자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파워 앤 쿨링' 분야 파트너로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칠러와 냉각수 분배장치(CDU) 등 냉각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앞서 LG전자는 이달 2.5메가와트급 CDU를 엔비디아의 'DSX 레디' 인증 제품으로 승인받았으며, 600킬로와트급과 1메가와트급에 이어 대용량 액체냉각 라인업을 갖췄다. 회사는 2011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 진출한 뒤 고발열 칩용 액체냉각 기술까지 확보한 상태다.

큐레이터 노트

원문에 없는 맥락입니다

엔비디아의 파트너·인증 프로그램에 냉각 장비 업체가 이름을 올리는 것은 고성능 AI 서버의 발열 관리가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부터 핵심 고려사항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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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LG전자는 9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 방문과 SK엔무브와의 친환경 냉매 공동개발 등으로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넓혀왔고, 이달 초 2.5메가와트급 CDU를 엔비디아 'DSX 레디' 인증까지 받아둔 상태였다. 이번 NPN 파워 앤 쿨링 파트너 등재는 그 흐름의 다음 단계로,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공식 지위를 확보한 것이다. 한편 같은 시기 xAI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엔비디아 GPU 규모를 연말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히는 등 AI 인프라 확장이 이어지고 있어, 발열 관리 수요도 함께 커지는 맥락에 놓인다.

짚어야 할 점

  • 이번 등재의 실질적 의미는 '인증' 자체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MW급 데이터센터 발주 입찰에서 초기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는 점이다.
  • GB200·GB300 수십만 개 규모로 GPU를 늘리는 xAI 콜로서스 2 같은 사례는 액체냉각·CDU 수요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배경이 된다.
  •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SK엔무브, 아시아 HVAC 파트너 등 여러 축으로 냉각 사업을 동시에 넓히고 있어, 이번 NPN 등재는 그중 엔비디아 축의 공식화로 볼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NPN 등재가 실제 수주나 계약으로 이어졌는지는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경쟁사들이 같은 '파워 앤 쿨링' 분야 파트너로 이미 등재돼 있는지, LG전자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 이번 파트너십으로 냉각 사업 매출이나 수주 규모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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