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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AI 호황 속 여성은 일자리에서 뒤처지고 있다

The Guardian AI·2026-10-04영문 원문

요약

실리콘밸리에는 AI 관련 고소득 일자리를 얻지 못하면 상향 이동 기회가 없는 '영구적 하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져 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새로 생겨난 AI 일자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반면, AI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직무에는 오히려 많이 몰려 있다. 보통 이 '영구적 하층'이라는 표현은 AI가 인간의 일을 자동화할 미래를 가리켜 쓰였지만, 여성 기술 종사자들에게는 이미 현재의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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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일자리 변화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닥치는 것이 아니라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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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앤트로픽은 9월 30일 보고서에서 LLM과 로봇을 결합하면 미국 노동시장 업무의 81%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고, 오픈AI도 같은 날 여러 앱을 넘나들며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 '닷츠'를 공개했다. 이처럼 AI가 사무·반복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가디언은 그 충격이 모든 노동자에게 균등하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

짚어야 할 점

  • 자동화 가능 비율(81%, 50% 등)을 다룬 기존 보도들은 '누가' 그 충격을 받는지는 다루지 않았는데, 이번 보도는 그 공백을 성별 격차로 메운다.
  • AI 에이전트가 영업 제안서 수정, 고객 대응 조정까지 맡는 사례(오픈AI '닷츠')처럼 사람이 하던 사무·행정 업무가 자동화 1순위로 꼽히는 직무군과, 여성이 몰려 있다는 직무군이 겹치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 '영구적 하층'이라는 표현이 기존에는 미래 시나리오로 쓰였다는 지적은, AI 고용 효과를 다루는 다른 보도들이 주로 '새 일자리 창출'이나 '효율화'를 강조해온 것과 대비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여성이 AI 신규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대체 위험 직무 비중이 각각 구체적으로 몇 퍼센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현상이 실리콘밸리 기술업계에 한정된 것인지, 다른 산업이나 지역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기업이나 정부가 이 격차에 대응하는 정책이나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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