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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저작권

퇴사해도 남는 AI 디지털 쌍둥이, 노하우는 누구 것?

ZDNet Korea·2026-09-29

요약

기업들이 직원의 메일·메신저·업무 기록을 AI에 학습시켜 말투와 업무 방식을 따라 하는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고 있어, 퇴사 후에도 그 경험과 노하우가 AI 안에 남게 된다.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응답은 41%였지만 그 결과를 신뢰하는 관리자는 29%에 그쳐, 노하우의 소유권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점이 신뢰 부족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누구 것인지 가리기보다 학습 전 동의를 구하고, 어떤 자료가 언제 쓰였는지 기록하며, 기여한 만큼 보상하거나 삭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관련 토론에서는 개인 권리 보호를 중시하는 의견이 60%, 기업 귀속을 중시하는 의견이 40%로 나타났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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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업무 데이터를 AI 학습에 쓰는 관행이 늘면서, 저작권 이슈에서 쓰이던 '동의·기록·보상' 원칙이 직장 내 노하우 데이터로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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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직원의 업무 기록을 학습시켜 말투와 일하는 방식을 재현하는 '디지털 쌍둥이'가 기업 현장에 도입되면서, 퇴사자의 경험이 개인을 떠나 회사 시스템 안에 축적되는 상황이 생겼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저작물이나 데이터 학습 분야에서 다뤄지던 동의·출처 기록·보상 논의가 직장 내 업무 노하우 영역으로 옮겨오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생산성이 좋아졌다는 응답(41%)과 그 결과를 신뢰하는 관리자 비율(29%) 사이의 격차는, 기술 도입 속도가 소유권·책임 정리 속도를 앞질렀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 전문가들이 제시한 동의·기록·보상·삭제권은 원칙 제안일 뿐, 실제로 이를 의무화한 제도나 사내 규정이 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 개인 권리(60%)와 기업 귀속(40%) 의견이 갈린다는 점은 아직 사회적 합의가 없다는 뜻이며, 이 비율이 어떤 조사·토론에서 나온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퇴사 후에도 노하우가 AI에 남는다는 설정 자체가, 고용 종료 이후 개인 데이터 활용 범위에 대한 기존 노동법·개인정보 규범과 충돌할 여지를 시사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디지털 쌍둥이에 쓰인 업무 데이터의 법적 소유권이 회사와 개인 중 누구에게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퇴사자가 자신의 데이터 활용을 거부하거나 삭제를 요구할 실질적 절차가 현재 기업들에 존재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기여에 대한 보상이 실제로 지급된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글에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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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학습은 모델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며 예측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내부 파라미터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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