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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카카오 '모두의 AI' 16일 비공개 베타 시작

IT조선·2026-10-14

요약

카카오가 16일부터 AI 서비스 '모두의 AI'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초기에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12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정식 출시 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유용하 카카오 모두의 AI 프로덕트 총괄 성과리더는 이날 경기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26'에서 서비스 화면과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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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에 공공기관 관계자가 포함된 점에서, 복지 정보 안내·예약 같은 공공 서비스 영역과 연계될 가능성을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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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카카오는 13~14일 '이프카카오26'에서 카카오톡을 맥락 이해와 실행까지 가능한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을 밝혀 왔고, '모두의 AI'는 그 연장선에서 전 국민 대상 서비스로 소개된 바 있다. 같은 컨퍼런스에서는 파운데이션 모델 카나나의 멀티모달·에이전틱 전략과 메모리·플랫폼 구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그 중 비공개 베타 일정과 담당 리더를 구체화한 것이다.

짚어야 할 점

  • 컨소시엄에 공공기관 관계자가 포함돼 테스트 대상이 되는데, 어떤 공공 서비스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 같은 시기 카카오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선톡 기능 고도화, 카카오톡의 에이전틱 AI 확장 등 여러 AI 프로젝트를 동시에 공개하고 있어, '모두의 AI'가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 별도 서비스인지 정리가 필요하다.
  • 이 발표는 카카오가 인적분할과 노조 반발 속에서 진행한 '이프카카오26'의 둘째 날에 나왔다는 점에서, AI 서비스 확대가 조직 재편과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 정식 출시 목표인 MAU 500만 명은 카카오톡의 기존 이용자 규모에 비해 제한적인 초기 목표로 제시됐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비공개 베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과 공공기관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공공기관 참여가 실제로 어떤 기능(복지 안내, 예약 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모두의 AI'와 카카오톡 내 에이전틱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 기능이 최종적으로 통합되는지 별도 서비스로 유지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인적분할 이후 신설되는 '카카오AI'와 '카카오X' 중 '모두의 AI' 사업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는 이번 보도에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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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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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되어 다양한 하위 작업에 재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멀티모달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함께 이해하거나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의 특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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