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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머스크, 콜로서스2 GPU 연말까지 두 배 증설 계획

AI타임스·2026-09-26주요

요약

일론 머스크 xAI CEO가 25일(현지시간) X를 통해 대규모 AI 컴퓨팅 클러스터 '콜로서스 2'의 엔비디아 GPU를 연말까지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콜로서스 2에는 GB200 11만개와 GB300 44만개가 가동 중이다. 다음 주까지 GB300 22만개를 추가 가동하고 11월에 22만개를 더 투입할 계획이며, '운이 좋다면' 12월 말에 22만개를 추가로 가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최대 121만개 GPU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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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머스크가 X를 통해 직접 밝힌 자체 계획으로, 실제 증설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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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머스크는 9월 25일 X를 통해 콜로서스2의 GPU 규모를 연말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ZDNet Korea도 같은 날 이 계획을 보도했다. 이는 9월 21일 신모델 '그록 4.7' 공개로 프런티어 경쟁이 '그록 4.8'로 미뤄진 직후 나온 발표로, xAI가 모델 성능과 별개로 컴퓨팅 규모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같은 시기 SB에너지가 AI 연산 수요 둔화 우려로 IPO 일정을 늦추는 등 업계 전반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GB300 22만개씩 3차례에 걸친 증설 일정 중 마지막 12월 말 물량은 머스크 스스로 '운이 좋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아, 계획 전체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목표치에 가깝다는 점을 봐야 한다.
  • 메모리 품귀로 LCD TV 반도체 원가가 패널값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AI 인프라 투자가 다른 산업의 부품 수급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콜로서스2의 대규모 추가 증설은 GPU·메모리 공급망 전반에 추가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 LG전자가 2.5MW급 냉각장치로 엔비디아 인증을 받는 등 데이터센터 냉각·전력 인프라가 별도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121만개 GPU 규모의 전력·냉각 수요를 콜로서스2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SB에너지가 AI 수요 둔화 우려로 상장 속도를 조절하는 등 시장 일각의 신중론과 달리, 머스크의 발표는 정반대로 공격적인 확장 기조를 보여 업계 내 온도 차가 드러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콜로서스2 증설에 필요한 전력을 멤피스 지역에서 실제로 확보했는지는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다음 주, 11월, 12월 말로 나뉜 증설 일정이 실제로 지켜질지, 그리고 엔비디아의 GB300 공급 능력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121만개 GPU 규모 확장에 드는 비용과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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