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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첫 100조원 돌파

IT조선·2026-10-28주요

요약

SK하이닉스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해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이다.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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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출하 확대가 실적에 바로 반영된 사례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반도체 기업의 매출 구조를 크게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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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 발표는 HBM4 출하 본격화가 매출로 직결된 첫 사례다. 같은 날 보도된 바에 따르면 중국 YMTC는 약 7조원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CXMT는 수율이 낮아도 HBM 생산을 밀어붙이는 등 추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로 중국 내 생산 확장에는 제약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 테크서밋 2026에서도 AI 시대 반도체 성능 고도화와 소부장 협업이 핵심 화두로 제시된 바 있다.

짚어야 할 점

  •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이 매출 104조6155억원의 80%에 이른다는 것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로 수익구조가 집중됐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동시에 중국 YMTC·CXMT가 자금력과 저수율을 감수한 생산으로 추격에 나선 점이 대비된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KLA 등은 AI向 반도체가 3D 구조 전환과 계측·검사 고도화를 요구한다고 밝혀, 현재의 실적 호조가 계속되려면 공정 기술 자체의 진화가 뒤따라야 함을 시사한다.
  • 미국의 수출통제가 SK하이닉스의 중국 생산 확장을 제약하는 동시에 중국 업체의 자립을 자극하는 양면적 효과를 낳고 있다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영업이익률 80%가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니면 HBM4 초기 공급 국면에 따른 일시적 수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순이익(39조7756억원)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낮아진 구체적 이유(세금, 금융비용 등)는 기사에서 설명되지 않았다.
  • CXMT·YMTC의 자금 조달과 저수율 생산이 실제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나 가격에 언제,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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