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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에 데이터센터 배전솔루션 공급계약

전자신문 SW·2026-10-19

요약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기업과 약 1689억원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이며, 이번 수주 금액은 2027년 공급 예정 물량 기준이다. 2028년 사업 규모는 해당 빅테크와 추가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38kV급 고압 배전반으로, 데이터센터에 들어오는 고압 전력을 각 설비에 안정적으로 분배하고 전력 이상 발생 시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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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확장이 서버·반도체뿐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배전 설비 수요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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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분배할지가 관련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앤트로픽의 캐나다 데이터센터 계약이나 캘리포니아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갈등 사례에서도 전력 확보가 데이터센터 사업의 변수로 거듭 등장했다. 이번 LS일렉트릭 계약은 서버·반도체 수요를 넘어 배전 설비 공급까지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계약 금액은 2027년 공급 물량만 반영한 것으로, 2028년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고 추가 협의로 결정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전체 계약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 같은 날 ZDNet Korea 보도에서는 LS일렉트릭이 저압 배전반, 변압기, 고압가스 부하개폐기 등으로 공급 품목 확대를 해당 고객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혀, 단발성 계약이 아니라 장기 거래 확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엔스케일처럼 전력 확보 문제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철회되는 사례가 나오는 상황에서, 배전 설비 같은 전력 인프라 공급이 AI 데이터센터 확장의 실질적 병목 해소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계약 상대인 '미국 빅테크 기업'의 구체적인 이름은 양쪽 보도 모두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 2028년 사업 규모가 어느 정도로 확정될지, 추가 협의가 언제 마무리될지에 대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 이번 38kV급 고압 배전반 공급이 해당 빅테크의 전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에서 어느 비중을 차지하는지, 다른 공급업체와의 관계는 어떤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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