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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LG엔솔, 에너직스와 북미·유럽 ESS 공급 협력

ZDNet Korea·2026-10-27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이스라엘 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직스와 유럽·북미 ESS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비구속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4개월 내 유럽 약 1.5GWh, 북미 약 0.5GWh 등 총 2GWh 공급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전체 공급 규모를 최대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협력은 에너직스가 리투아니아에서 추진 중인 약 320MWh 규모의 요나바 프로젝트부터 본격화된다. 양사는 2024년 폴란드 노베 차르노보 ESS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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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AI 데이터센터·전력망 연계 ESS 사업 성과를 유럽으로 넓히려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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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LG에너지솔루션과 에너직스는 2024년 폴란드 노베 차르노보 ESS 프로젝트에서 이미 한 차례 협력한 바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파트너십을 유럽·북미로 넓히는 후속 행보로 볼 수 있다. 같은 시기 폴란드 정부는 가정용 태양광·배터리 계통연계 규정을 완화해 12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는데, 이는 유럽 내 ESS 설치 환경이 전반적으로 느슨해지는 흐름과 맞물린다. 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10월 21일 베를린 GTC에서 유럽 전 산업의 AI 도입 가속을 촉구한 시점과도 겹쳐,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책으로 ESS가 주목받는 맥락 속에 이번 협약이 놓인다.

짚어야 할 점

  • 이번 협약은 비구속적 업무협약(MOU)으로, 2GWh 목표와 4.5GWh 확대 검토는 아직 확정된 공급계약이 아니라는 점을 짚어야 한다.
  • 협력의 첫 실행 사례로 꼽힌 리투아니아 요나바 프로젝트(약 320MWh) 진행 상황이 향후 2GWh 목표 달성의 실질적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북미와 유럽을 동시에 겨냥한 공급 목표(북미 0.5GWh, 유럽 1.5GWh)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AI 데이터센터·전력망 연계 ESS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유럽 시장에 적용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비구속적 MOU가 실제 구속력 있는 공급계약으로 전환되는 시점과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의 구체적 추진 일정이나 전제 조건은 제시되지 않았다.
  • 요나바 프로젝트 외 리투아니아·유럽 내 세부 프로젝트별 물량 배분이나 가격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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