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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텍사스 곳곳서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

The Verge AI·2026-10-28영문 원문

요약

텍사스 오스틴 인근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번지고 있다. 테일러시에서는 공원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계획에 반대가 제기됐고, 약 40마일 떨어진 템플시에서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허용한 시장과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시도가 진행 중이다. 오스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샌마르코스는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데이터센터를 금지한 도시가 됐다. 텍사스 NAACP 회장 게리 블레도는 이런 갈등이 여러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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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입지를 둘러싼 갈등이 주민소환이나 조례 금지 같은 실제 지역 정치·행정 조치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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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시기 LG전자의 AI 냉각 수주가 3조원을 넘어서고, 네이버·브룩필드·엔비디아가 9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계약을 공개하는 등 데이터센터 건설과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가속되고 있다. 이런 공급·투자 측 움직임과 달리, 실제 입지가 결정되는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반발이 행정·정치 영역으로 번지고 있다. 텍사스 오스틴 인근 여러 도시의 사례는 AI 붐을 뒷받침하는 물리적 시설이 들어서는 현장에서 어떤 갈등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냉각수를 소비하는데, LGU+가 한국이콜랩과 액체냉각 운영표준을 개발하는 등 업계가 냉각 기술 투자를 늘리는 것도 결국 이런 자원 소비 문제와 맞물려 있다.
  • 샌마르코스의 금지 조례, 템플시의 주민소환 시도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자체장이나 시의원 개인이 결정했다가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입지 결정 구조 자체가 쟁점이 되고 있다.
  • 텍사스 NAACP 회장이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갈등이 반복된다고 언급한 점은, 이것이 개별 지역 민원이 아니라 패턴화된 현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 HD현대일렉트릭이 빅테크 고객사 수요에 맞춰 변전 설비 증설을 검토하는 등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확장 자체가 계속되고 있어, 지역 반발이 실제 건설 속도에 영향을 주는지가 주목할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주민들이 반대하는 구체적 이유가 전력·수자원 소비, 소음, 세제 혜택, 토지 이용 중 무엇인지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
  • 템플시 주민소환 시도의 성공 가능성이나 일정, 샌마르코스 금지 조례의 법적 효력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런 반발이 텍사스 외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지, 실제로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사례가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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