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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저궤도 위성망, 궤도·주파수 선점이 관건"

전자신문 SW·2026-09-19

요약

KT SAT이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궤도·주파수 자원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종대 KT SAT 기술혁신본부장은 제조·발사 역량을 갖춰도 주파수가 없으면 위성 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위성 사업자들의 우주시장 선점 경쟁으로 저궤도 핵심 고도와 주파수 대역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정책 방향을 조기에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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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주파수는 선점 방식으로 배분되는 한정 자원이라, 기술력을 갖춰도 정책 결정이 늦으면 진입 자체가 막힐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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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K-LEO 구축을 둘러싼 업계 발언이 9월 15일 KAI·ASL 협약, 9월 19일 한화시스템의 민간 주도론에 이어 KT SAT의 궤도·주파수 확보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35년이라는 정부 목표 시점 자체가 늦다며 민간 선투자를 제안했는데, KT SAT은 시점보다 먼저 궤도·주파수 자원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짚어야 할 점

  • 한화시스템이 '투자 주체'를, KT SAT은 '자원 확보'를 각각 병목으로 지목해, K-LEO 지연 요인에 대한 업계 진단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있다.
  • 궤도·주파수는 ITU 규정상 선착순 배분되는 한정 자원이라, 제조·발사 역량(KAI·ASL 협약 등)을 갖춰도 신청이 늦으면 사업 자체가 막힐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발언의 핵심이다.
  • AINEX 2026 행사에서 KAI(제조·해외협력), 한화시스템(투자·제도), KT SAT(주파수·정책)이 각기 다른 병목을 제기하고 있어, K-LEO 추진 체계에서 누가 무엇을 언제 결정해야 하는지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KT SAT이 말한 '조기 정책 수립'이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어떤 절차로 이뤄져야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정부가 한화시스템의 민간 주도 제안이나 KT SAT의 주파수 선점 경고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국내 사업자들이 이미 ITU에 궤도·주파수를 신청했는지, 혹은 얼마나 뒤처져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현황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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