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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AI 대량실업 우려에 '일자리 보장제' 재조명

The Guardian AI·2026-10-23영문 원문전망

요약

일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AI가 대규모 실업 등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 대응책으로 '일자리 보장제'라는 오래된 구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사는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저서 '자본주의와 자유' 서문에서 위기가 비주류였던 아이디어를 정책 주류로 끌어올린다고 쓴 대목을 인용한다. 프리드먼은 지식인·싱크탱크·경제학자의 역할이 위기가 실제로 닥쳤을 때 곧바로 쓸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미리 다듬어 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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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보장제는 새로운 제안이 아니며, 기사는 AI로 인한 고용 위기 우려가 이 오래된 정책 논의를 다시 불러온 배경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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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대규모 실업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복지·노동정책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논의되던 '일자리 보장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기사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밀턴 프리드먼이 '위기가 비주류 아이디어를 주류 정책으로 끌어올린다'고 썼던 대목을 빌려온다. 원래 이 논리는 시장주의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쓰였지만, 이번에는 정반대 성격의 노동 보장 정책을 설명하는 데 쓰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짚어야 할 점

  • 일자리 보장제 자체는 새 아이디어가 아니라 과거부터 있던 정책 구상이 AI發 실업 위기론과 맞물려 재소환된 것이다.
  • 프리드먼의 '위기가 아이디어를 주류로 만든다'는 논리는 원래 반대 성향 정책을 위해 제시된 것인데, 이번엔 노동 보장 쪽에서 같은 틀을 가져다 쓴 점이 아이러니하다.
  • 같은 날 보도된 필라델피아 배달로봇 저지 체포 사건처럼, AI·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불안은 이미 거리에서 구체적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 앤트로픽이 클로드 '오토 모드'를 기본값으로 바꾸는 등 AI 자동화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는 시점과 이 논의가 겹친다는 점도 배경으로 참고할 만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일자리 보장제를 구체적으로 누가, 어느 나라에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려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다.
  • AI로 인한 '대량실업' 규모나 시기를 추정할 수치·근거는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
  • 일자리 보장제의 재원 마련 방안이나 실행 주체에 대한 설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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