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온도 전쟁...냉방 끄자니 덥고 켜자니 추워
요약
9월 환절기 들어 지하철과 사무실에서 체감온도 차이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여름철 24~27도를 유지했지만 전체 민원의 78%가 온도 문제였고, 부산시청 등 공공기관은 1980년대부터 이어진 '평균 실내온도 28도 이상' 냉방 기준 탓에 직원 85%가 덥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습도와 실내외 온도차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습도가 40% 아래로 떨어지면 점막이 건조해져 감염에 취약해지고,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이면 혈관 수축, 두통, 수면·학습 효율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질병관리청은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전문가들은 습도 40~60% 유지와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 관리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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