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검색·AI학습 크롤링 분리 차단 기능 도입
요약
클라우드플레어는 9월 18일 웹사이트의 검색엔진 노출은 유지하면서 AI 학습용 콘텐츠 수집만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중계하며 보안·속도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기업으로, 검색엔진과 AI 업체의 크롤러 접근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웹사이트 운영자는 검색용 수집은 허용하되 AI 학습용 수집은 차단하도록 선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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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클라우드플레어는 웹사이트로 들어오는 트래픽을 중계하며 보안·속도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기업이다. 그동안 웹사이트 운영자는 검색엔진 노출을 유지하려면 AI 학습용 크롤러의 접근도 함께 허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이번 조치로 두 종류의 크롤링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짚어야 할 점
- 검색 노출과 AI 학습 데이터 제공이 하나로 묶여 있던 구조를 깬 것이어서, 웹사이트 운영자가 콘텐츠 활용 범위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 클라우드플레어가 다수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중계하는 인프라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 기능이 확산되면 AI 업체들의 웹 크롤링 관행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웹사이트 운영자가 AI 학습용 수집을 차단할 수 있게 되면서, AI 기업과의 콘텐츠 사용 협상에서 운영자 측 협상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어떤 기준으로 검색엔진 크롤러와 AI 학습용 크롤러를 구분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의 크롤러가 차단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기능이 클라우드플레어의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지, 아니면 특정 요금제에 한정되는지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 AI 기업들이 이번 조치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우회 접근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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