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게임 혁신의 본질은 AI 아닌 사람"
요약
코나미그룹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하야카와 히데키 대표가 생성형 AI 확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AI로 게임 제작 진입장벽이 낮아지더라도 범용 게임엔진과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확산으로 이미 충분히 낮아진 상태라 시장 구도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있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드는 핵심은 여전히 사람과 창작자이며,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시너지는 AI로 쉽게 대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코나미는 AI를 위협이 아닌 도구이자 기회로 보고 신기술 연구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축구 게임 'eFootball'에는 유저 플레이 통계를 분석해 전술을 조언하는 '애널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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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게임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개발 파이프라인에 어디까지 들여놓을지를 두고 상반된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13일 The Verge AI 보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미발표 디즈니 게임에서 코드와 아트를 전면 AI로 생성하는 'AI 우선' 전환을 택했다. 같은 시기 코나미는 반대 방향에서, AI를 도구로만 쓰고 창작의 핵심은 사람에게 둔다는 입장을 공개 보고서로 밝혔다.
짚어야 할 점
- 에픽게임즈의 'AI 가속 개발'과 코나미의 '사람 중심' 선언은 같은 시기 등장한 대비되는 사례로, 게임업계가 AI 활용 범위에 대해 아직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 코나미는 범용 게임엔진과 UGC 확산으로 진입장벽이 이미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는데, 이는 AI의 영향력을 축소 해석하는 논리이지 AI를 전혀 쓰지 않겠다는 선언은 아니다.
- 실제로 코나미도 'eFootball'에 플레이 통계 분석 '애널리스트 기능'을 넣었다는 점에서, '사람이 핵심'이라는 메시지와 AI 기능 도입은 양립하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하야카와 대표의 발언이 코나미 전체 게임 개발 공정에서 AI 사용을 어느 수준으로 제한한다는 구체적 방침으로 이어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신기술 연구 전담 부서가 실제로 어떤 AI 기술을 어느 범위까지 개발·적용하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에픽게임즈 사례처럼 AI를 전면 도입한 개발사와 코나미식 접근 중 결과물의 품질이나 흥행에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비교 자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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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나온 말
-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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