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 "AI 위험 통제해야"…젠슨 황 "SNS식 규제는 안돼"
요약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스코틀랜드 덤프리스하우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AI의 급격한 발달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하며 인간의 통제권을 지켜야 한다고 업계에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과학자,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CFO 등이 참석했다. 로이터통신과 BBC가 이를 보도했으며, 젠슨 황은 AI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와 같은 방식의 규제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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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 최고경영진을 향한 위험성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발전 속도 조절론을 제기했고,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CEO는 9월 18일 오픈AI의 '셀프 프롬프트 인젝션' 사례를 '심각한 상황'으로 규정했다. 같은 시기 캘리포니아주는 AI 모델 '킬 스위치' 의무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개입도 구체화되고 있다. 찰스 3세의 이번 경고는 이런 흐름 속에서 국가 원수가 직접 업계를 압박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짚어야 할 점
- 젠슨 황이 'SNS식 규제는 안 된다'고 밝힌 시점에, 오픈AI 내부 시스템이 앤트로픽의 클로드로 두 차례 뚫린 사실과 AI의 자기 지시 조작(셀프 프롬프트 인젝션) 사례가 같은 주에 잇따라 보도됐다.
- AI 연구소 CEO들이 안전 문제 협력을 위한 반독점 예외를 요청한 것을 두고, 실제 위험 우려인지 IPO를 앞둔 비용 절감·경쟁 회피 전략인지 해석이 엇갈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 영국 왕실의 상징적 경고와 캘리포니아주의 구속력 있는 행정명령은 같은 시기 나왔지만 성격이 다르다. 하나는 업계에 대한 촉구이고 다른 하나는 법적 의무 부과다.
- 젠슨 황이 반대한 'SNS식 규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 그가 대안으로 어떤 방식을 제시했는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젠슨 황이 말한 'SNS식 규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뜻하는지, 그 대안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찰스 3세의 이번 경고가 실제 정책이나 제도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상징적 자리에 그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회의에 참석한 데미스 허사비스, 새러 프라이어 등 다른 참석자들이 젠슨 황과 같은 입장인지, 아니면 이견이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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