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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엔비디아·메타, AI 개발 속도조절 연대 제안 거부

AI타임스·2026-09-16주요

요약

엔비디아와 메타가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주요 AI 연구소들의 연대 제안을 공식 거부했다. 두 회사는 안전성을 명목으로 한 업계 공동 대응 대신 개별 기업이 각자 위험 요소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9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컨퍼런스에서 AI 속도 조절론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장 원리가 이미 작동하고 있다며 AI 안전을 위한 새로운 법률이나 규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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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을 둘러싼 업계 공동 대응 제안에 하드웨어·플랫폼 기업이 반대 입장을 낸 것으로, 규제 접근 방식을 둘러싼 기업 간 온도 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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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15일 하루 사이 마크 저커버그에 이어 젠슨 황도 AI 개발 속도조절 공동 대응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픈AI 샘 올트먼, xAI 일론 머스크,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등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로 속도조절을 촉구한 바 있어, 이번 거부는 이들과 대비되는 입장으로 나온다. 같은 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일주일 안에 백악관으로 소집하기로 했다.

짚어야 할 점

  • 오픈AI·xAI·앤트로픽은 속도조절에 찬성한 반면 엔비디아·메타는 반대해, AI 기업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갈리고 있다.
  • '시장 원리가 이미 작동한다'는 젠슨 황의 발언은 가디언 칼럼이 지적한 '기업 자율 규제에 맡기는 정부의 직무 유기' 비판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 이 거부 표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회의를 예고한 시점과 겹쳐, 회의에서 개발 속도 유지론과 감속론이 실제로 충돌할 전망이다.
  • 엔비디아·메타 모두 자사 AI 사업(코아, 메타 원, 왓츠앱 MCP 등)을 확장하는 시점에 나온 입장이라는 점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엔비디아·메타가 거부한 '연대 제안'을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소들이 언제 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개별 기업이 위험 요소를 통제하겠다고 할 때 그 통제 방식이나 검증 절차가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 백악관 회의에서 엔비디아·메타의 입장이 실제로 관철될지, 아니면 규제 쪽 목소리가 반영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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