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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증권사 MTS, AI 비서 경쟁 본격화

IT조선·2026-10-14

요약

증권사들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리서치 콘텐츠를 AI 음성으로 읽어주는 '들려주는 리서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토스증권은 시장 움직임의 배경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키움증권과 iM증권은 거래 화면과 메뉴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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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매매 기능이던 MTS에 AI 음성·분석 기능이 더해지며 증권사 간 차별화 지점이 메뉴 구성에서 AI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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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증권사 MTS는 원래 매매 체결을 위한 단순 거래 화면이었으나, 2026년 10월 들어 한국투자증권과 토스증권이 AI 음성·분석 기능을 추가하며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 10월 13일 바이라인네트워크 보도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 전반에서 리서치·상담·심사 등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흐름이 이미 확산되고 있었고, 자본시장연구원 집계로 금융 분야 AI 특허 출원은 2015년 20건에서 2023년 약 380건으로 늘어난 상태였다. 이번 MTS 개편은 그 흐름이 소비자 접점인 거래 앱으로 옮겨온 사례로 볼 수 있다.

짚어야 할 점

  • 증권사 간 경쟁 지점이 메뉴·화면 구성에서 AI 음성·분석 서비스 유무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인데, 이는 카카오가 13일 카카오톡에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를 얹어 대화·실행·결제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것과 같은 맥락의 움직임이다.
  • 키움증권·iM증권의 화면·메뉴 개편은 AI 기능 추가와 별개로 소개돼, 아직 모든 증권사가 AI 비서 경쟁에 동일한 속도로 뛰어든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 금융권 AI 활용 확대는 리서치 낭독 같은 편의 기능뿐 아니라 상담·심사 등 의사결정 영역까지 번지고 있어, 단순 UX 개선 이상의 변화로 봐야 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들려주는 리서치'나 토스증권의 시장 분석 서비스가 AI 생성 콘텐츠의 오류·편향을 어떻게 검증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들 AI 서비스 이용에 별도 비용이 드는지, 투자자문·자문업법상 규제를 어떻게 충족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카카오 AI 비서 사례처럼 녹음·음성 데이터 수집이나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설명은 이 기사들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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