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가 세상 끝낼 확률 0%"…위험론 일축
요약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에서 AI가 인류 종말을 초래할 확률은 "0%"라고 주장했다. 그는 AI 위험을 경고하며 사람들을 겁주는 것은 "불필요하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또한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와 오픈AI CEO 샘 올트먼 등이 AI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한 것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새로운 규칙이나 법률,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지 않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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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의 이번 발언은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오픈AI 샘 올트먼 등이 제기해온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같은 시기 트럼프 대통령은 'AI 포스'와 'AI 차르' 임명을 예고하며 AI 산업 성장을 저해하지 않겠다고 밝혀 황의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 반면 앤트로픽 출신 연구원이 AI와 인류가 충돌 궤도에 있다는 우려로 퇴사했다는 사실도 함께 보도된 바 있다.
짚어야 할 점
- 젠슨 황은 AI 인프라 확대로 직접적 수익을 얻는 엔비디아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위험을 경고해온 모델 개발사 CEO들과는 이해관계가 다르다.
- 그는 위험론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의 '0%'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 AI 성능이 4개월마다 두 배로 향상되고 있다는 기술기업 CEO들의 경고, 앤트로픽 연구원의 퇴사 사례와는 상반된 진단이다.
-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최소화' 기조와 황의 '새 규칙 불필요' 주장이 맞물리면서, 인프라·산업 진영과 일부 모델 개발사 간 입장차가 정책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황이 말한 '0%'라는 수치가 어떤 근거나 분석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아모데이나 올트먼 등 속도조절론을 주장한 인물들이 이번 반박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트럼프가 예고한 'AI 총괄자'가 속도조절론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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