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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엔비디아·퀄컴·유니트리, 서울서 '피지컬 AI' 논의

IT조선·2026-09-22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2~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콘퍼런스 '휴머노이드 써밋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퀄컴,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로봇기업들이 참여해 휴머노이드의 정밀 조작, 하드웨어 제어, 산업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ALM Ventures와 함께 마련됐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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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 하드웨어 제어까지 논의 범위를 넓히는 흐름을 보여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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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정부가 코엑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9월 22일 산업은행에서 '피지컬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을 연 것과 같은 날 진행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동시에 '피지컬 AI'를 산업 의제로 띄우는 흐름을 보여준다. 같은 주 블랙 포레스트 랩스가 로봇 제어 AI '플럭스 3 액션'을 공개하는 등 소프트웨어·이미지 생성 기업들도 로봇 제어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어, 이번 서밋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짚어야 할 점

  • 엔비디아·퀄컴과 함께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참여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미중 기술 경쟁 국면에서 한국 정부 주최 행사에 중국 기업이 참여한다는 점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볼 대목이다.
  • 같은 시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별도 인터뷰에서 안전 검증 불가능한 AI 연구소는 폐쇄해야 한다는 강경 발언을 내놨는데, 정작 엔비디아 자신은 로봇 하드웨어 제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대비된다.
  • 전북도의 개별 지자체 유치 활동과 정부 주최 국제 콘퍼런스가 같은 날 서울에서 겹친 것은, '피지컬 AI'가 아직 실체보다 유치 경쟁과 담론 형성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행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발표나 협력 계약(MOU, 투자 등)이 나올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유니트리를 비롯한 참여 기업들이 실제로 한국 로봇기업과 어떤 형태의 협력을 맺을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이번 서밋이 전북도 등 지자체의 피지컬AI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실질적으로 연계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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