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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선거 딥페이크 삭제 요청, 1년새 27배 급증

IT조선·2026-09-29주요

요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딥페이크 영상 삭제 요청 건수는 2024년 22대 총선 당시 388건에서 2025년 대통령선거 때 1만510건으로 늘어 1년 사이 27배 증가했다. 후보자가 하지 않은 발언이나 존재하지 않은 장면을 사실처럼 유포하는 조작 영상이 유권자 판단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조작 콘텐츠는 실제 투표 결과를 바꾸지 못하더라도 선거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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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요청 건수의 급증은 딥페이크 대응이 사후 삭제 조치만으로 선거 신뢰를 지키기 어려운 규모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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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2024년 22대 총선 때 388건이던 딥페이크 삭제 요청이 2025년 대통령선거에서 1만510건으로 늘었다는 수치로, 선거철 딥페이크가 특정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반복·증가하는 문제임을 보여준다. 앞서 전자신문·가디언 등은 음성 사기, 동정심 유발 스캠, 러시아·중국발 허위정보 등 딥페이크가 선거 외 영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짚어야 할 점

  • 삭제 요청 건수 급증은 문제가 발생한 뒤 지우는 사후 대응 방식만으로는 확산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을 드러낸다.
  • 기사는 조작 영상이 투표 결과를 직접 바꾸기보다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운다고 지적하는데, 이는 러시아·중국발 허위정보가 사회적 분열과 절망감을 확산시킨다는 지적과 같은 맥락에 있다.
  • SNS 이용자 85.6%가 AI 콘텐츠 표시를 요구한다는 조사 결과는 사후 삭제보다 사전 표시·검증 체계가 대안으로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영국이 러시아발 정보전에 대응해 국가정보방어센터를 신설한 사례와 비교하면, 한국의 대응이 선관위 삭제 요청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살펴볼 지점이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1만510건 중 실제로 삭제·차단까지 이어진 비율이나 처리에 걸린 시간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급증한 딥페이크가 영상·음성·이미지 중 어떤 형태가 주를 이뤘는지 세부 분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삭제 요청 급증에 대응해 선관위의 인력·예산·기술 확충 계획이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 국내 선거 딥페이크에 해외 세력이 개입했는지 여부는 이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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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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