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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망고부스트, 독자 DPU로 AI 인프라 국산화 도전

전자신문 SW·2026-09-19

요약

국내 반도체 기업 망고부스트가 AI 데이터센터 핵심 가속장치인 데이터처리장치(DPU)를 자체 설계·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는 DPU '부스트엑스'와 연산 칩 활용률을 높이는 LLM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AI 인프라 핵심 계층을 국산 기술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AI 주권(소버린 AI)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나온 행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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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의 데이터 병목 해소와 연산 활용률 개선을 국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함께 풀겠다는 시도로, 해외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내 기업 사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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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AI 인프라를 자국 기술로 확보하려는 시도가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방 분야에서 자체 모델·인프라를 아우르는 풀스택 소버린 AI 전략을 9월 18일 공개했고, SK그룹은 AI·반도체 부문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는 인사 개편에 나섰다. 망고부스트의 DPU 개발은 이런 국산화 흐름이 반도체 설계 단계까지 내려온 사례로 볼 수 있다.

짚어야 할 점

  • DPU는 GPU의 데이터 처리 병목을 덜어주는 보조 반도체로, 해당 영역 역시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아 이를 국산 기술로 대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 핵심이다.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묶는 '풀스택' 접근은 네이버클라우드의 국방 소버린 AI 전략에서도 강조된 방식으로, 국내 여러 기업이 비슷한 구조로 AI 주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 SK하이닉스의 호남 클러스터 투자가 인프라 지연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처럼, 국산 칩이 나와도 이를 뒷받침할 국내 데이터센터·인프라 확충이 함께 가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부스트엑스가 시제품·검증 단계인지 실제 양산·공급 단계인지, 구체적 고객사나 공급 계약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해외 DPU 제품과 비교한 성능이나 가격 경쟁력에 대한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이 이 같은 국산 DPU 개발에 조달이나 지원 형태로 연결되는지는 이 보도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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