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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 사진도 AI로 복원…삼성·애플 편집 경쟁

IT조선·2026-09-26

요약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의 초점이 촬영 기술에서 촬영 후 보정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사진 속 인물의 표정을 바꾸거나 특정 인물을 따라 영상을 재구성하는 AI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촬영되지 않은 사진 바깥 영역까지 AI로 생성해 구도를 넓히는 기능도 새로 나왔다. 삼성전자는 9월 16일부터 국내에 AI 기반 사진 기능이 담긴 '원 UI 9' 배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가족사진에서 누군가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봐도 다시 촬영할 필요가 줄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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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있는 그대로 담기보다 촬영 후 AI로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쪽으로 카메라 기능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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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삼성전자는 9월 16일부터 '원 UI 9'를 배포하며 갤럭시 AI 기능을 국내에 순차 확대해왔고, 퀄컴은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온디바이스 AI가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이끌 것이라며 삼성을 핵심 파트너로 언급한 바 있다. 애플도 10월 맥북 프로·애플TV·홈패드에 시리 AI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양사 모두 AI를 제품 경쟁력의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진 편집 AI 경쟁은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서, 카메라 기능이 '촬영'에서 '촬영 후 재구성'으로 옮겨가는 사례로 읽힌다.

짚어야 할 점

  • 퀄컴이 말한 '사용자가 못 쓰던 기능까지 AI가 대신 찾아 쓰게 한다'는 교체수요 논리가, 눈 감은 사진을 고쳐주는 이번 기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사진을 사실 그대로 담는 대신 없던 장면까지 생성해 넣는 방식이어서, 오픈서베이 조사에서 SNS 이용자 85.6%가 요구한 'AI 콘텐츠 표시' 문제와 맞닿아 있다.
  • 삼성의 이번 기능은 9월 16일 배포된 원 UI 9의 갤럭시 AI 확장 흐름 중 하나로, 별도의 신규 발표라기보다 기존 업데이트의 연장선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애플이 실제로 어떤 명칭과 시점으로 유사 편집 기능을 내놓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AI로 생성·합성된 부분에 표시나 워터마크가 붙는지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 사진 바깥 영역을 생성해 구도를 넓히는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기·소프트웨어 버전에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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