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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정렬·평가

교황 "AI 재앙 경고는 가짜뉴스 아니다" 트럼프와 대립

AI타임스·2026-09-29

요약

레오 14세 교황이 AI의 폭주 및 인류 재앙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짜 뉴스'가 아니라고 밝히며, 기술계 전문가들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로이터와 AP에 따르면 교황은 9월 28일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AI 위험 방지 책무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AI 위험론을 '사기'로 규정하며 규제 완화를 지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교황은 공포에 빠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큐레이터 노트

원문에 없는 맥락입니다

AI 실존적 위험을 둘러싼 논쟁에 종교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사례로, 기술계 내부 논쟁을 넘어 정치·종교 영역까지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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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레오 14세 교황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젠슨 황, 다리오 아모데이, 그레그 브록먼 등 주요 AI 기업 수장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는 시점과 겹쳐 나왔다. 앞서 빌 게이츠도 9월 27일 NBC 인터뷰에서 AI 안전 우려가 '사기가 아니다'라며 트럼프의 규제 반대 기조를 정면 반박한 바 있다. 또한 아모데이 앤트로팩 CEO는 그동안 트럼프·젠슨 황이 주도해온 규제 완화 노선과 거리를 두며 AI 개발 속도조절 문제를 제기해왔다.

짚어야 할 점

  • 교황의 경고가 트럼프의 AI 기업 CEO 오찬·백악관 회동과 같은 날 나온 점에서, 종교·산업·정치 진영이 같은 사안을 두고 동시에 충돌하는 모양새다.
  • 게이츠에 이어 교황까지 '가짜뉴스가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트럼프의 '사기' 규정을 반박하면서, AI 위험론에 대한 반박이 기술계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 MIT Tech Review가 전한 OpenAI·앤트로픽·구글 AI 에이전트의 실제 해킹 사고는 교황이 언급한 '폭주' 우려가 추상적 시나리오만은 아님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교황이 구체적으로 어떤 규제나 조치를 요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의 발언에 직접 반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날 오찬이나 백악관 회동에서 교황의 발언이 실제로 논의 대상에 올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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