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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트럼프 "AI 명칭 '초지능'으로 변경"…국제 규약도 거부

AI타임스·2026-09-23주요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 정부의 모든 공식 문서에서 '인공지능(AI)' 대신 '초지능(Super Intelligence, SI)'이라는 명칭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Artificial)'이라는 단어가 기술을 진짜가 아닌 가짜처럼 느끼게 만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동시에 AI 위험 관리를 위한 국제 협력 체계 구축 시도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신 필요할 경우 미국 법무부를 통해 자국 기업을 직접 규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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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변경은 상징적 조치에 가깝지만, 국제 AI 위험관리 협력체계를 거부하고 법무부 중심의 자체 규제를 시사한 대목은 미국의 실제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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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유엔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AI 국제규제 구상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고(블로터), 이번 기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 명칭 자체를 '초지능'으로 바꾸겠다는 발언을 전한다. 같은 시기 오픈AI는 미국 정부에 AI 안전 국제기준 마련을 주도해달라고 요청했고(IT조선), 핀란드 주도로 프런티어 AI 사전 통제를 촉구하는 국가군 성명도 나온 상황이다.

짚어야 할 점

  • 명칭 변경 자체보다, 국제 위험관리 협력체계를 거부하고 법무부 중심 자체 규제로 가겠다는 대목이 실제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
  • 오픈AI는 미국 정부가 국제 안전기준을 주도해달라고 요청한 반면, 트럼프는 국제 협력 틀 자체를 거부해 두 입장이 정반대로 엇갈린다.
  • 영국 버넘 총리는 미·중 사이 AI 거버넌스 중재자를 자처하는데, 미국이 국제 협력을 아예 거부하면 그 중재 구상이 설 자리가 좁아질 수 있다.
  • 앤트로픽 연구원들이 AI로 인한 인류 멸종 위험을 진지하게 우려한다고 밝힌 시점과 맞물려, '초지능'이라는 낙관적 명칭 전환이 대비를 이룬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초지능(SI)' 명칭이 정부 공식 문서 전반에 실제로 얼마나 강제 적용될지,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법무부를 통한 자국 기업 직접 규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범위로 이뤄질지는 나오지 않았다.
  • 이번 국제협력 거부 입장이 오픈AI의 국제기준 제안이나 핀란드 주도 성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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