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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LS일렉트릭, 美 AI데이터센터 9개 변전소에 변압기 공급

ZDNet Korea·2026-10-01

요약

LS일렉트릭이 북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납품 대상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9개 변전소이며, 345kV급 변압기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한다. 이번 사업은 북미 여러 지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발전·송변전 설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회사는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저압 배전 시스템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전력 공급 전 과정에서 추가 수주 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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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확대가 반도체·서버뿐 아니라 변압기·배전 설비 같은 전력 인프라 수요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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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뿐 아니라 이를 가동할 전력 인프라 수요로도 번지고 있다. 앞서 LS전선이 하팅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서버랙 단위까지 넓히는 협약을 맺었고, 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전력기기 3사는 이미 수년치 수주잔고를 쌓은 채 초고압 변압기·스마트 전력망 분야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번 LS일렉트릭의 북미 변전소 변압기 공급 계약은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추가 수주 사례다.

짚어야 할 점

  • LS전선·LS일렉트릭 등 LS그룹 계열사들이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에서 나란히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 흐름으로 볼 수 있다.
  • 2030년까지 순차 납품이라는 장기 계약 구조는, 전력기기 업계가 이미 수년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는 앞선 보도와 맞물려 업계 호황이 당장의 일회성 수주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100MW급 AI 데이터센터 하나의 생산유발효과가 최대 3.5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감안하면, 9개 변전소급 대형 프로젝트가 가동될 경우 변압기 공급사 외에도 연관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번 계약의 금액이나 전체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공시 내용에 나오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 북미 어느 지역, 어떤 사업자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 추가 수주 기회를 찾겠다는 LS일렉트릭의 계획이 실제 배전 시스템 등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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