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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LG CNS, LG전자와 2578억원 규모 코파일럿 계약 체결

블로터·2026-09-22

요약

LG CNS가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AI '코파일럿'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78억원으로 LG CNS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의 4.2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31년 10월31일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되며, 계약금·선급금 없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대금을 청구해 지급받는 방식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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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그룹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다년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사례로, 시스템통합(SI) 업체가 AI 도입 프로젝트의 매출원을 확보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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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이 계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9월 21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최고경영진 회의를 열고 AI 데이터센터·피지컬AI·업무 혁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한 바로 다음 날 공시됐다. 같은 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엔비디아의 'DSX 레디' 인증을 받아 냉각·배터리 분야에서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에도 합류했다. LG CNS의 코파일럿 계약은 이런 그룹 차원의 다각적 AI 협력 흐름 중 마이크로소프트 축을 구체적 매출로 보여주는 사례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그룹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코파일럿 도입)와 엔비디아(냉각·배터리 공급) 양쪽 생태계에 동시에 발을 걸치는 모습이 하루에 함께 공시됐다.
  • 계약금·선급금 없이 진행 상황에 따라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다.
  • LG CNS 입장에서는 그룹사 AI 전환 프로젝트가 SI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매출의 4.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LG전자 내 코파일럿이 구체적으로 어느 부서·업무에, 몇 명 규모로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계약이 전날 열린 LG-MS 최고경영진 회의의 결과물인지, 별도로 준비돼 온 계약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계약 기간이 11월부터 시작돼 실제 도입 성과나 효과에 대한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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