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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AI 트래픽 늘어도 통신사 수익 정체…망 대가 쟁점

블로터·2026-09-23

요약

AI 시대 인터넷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지만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등은 통신사가 망 투자 대부분을 부담하는 반면 콘텐츠 제공자(CP)인 빅테크가 트래픽 증가의 과실을 누리는 구조를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자의 합당한 망 이용 대가 지불과 실효성 있는 분쟁 해결 기구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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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GPU·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중심이었던 AI 인프라 논의가 통신망 비용 분담이라는 국내 규제 이슈로 번지고 있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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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사안은 9월22일 국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글로벌 포럼'에서 이미 다뤄졌으며, 당시에도 망 투자 부담 가중과 공정한 망 이용대가 분담을 위한 분쟁해결 메커니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기사는 같은 논의가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 등의 입을 통해 재확인된 것으로, AI 트래픽 증가라는 현상이 통신사 수익 구조 문제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과방위는 같은 시기 AI기본법 개정안 통과 등 AI 관련 법제화 작업을 여러 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짚어야 할 점

  • 망 대가 논의는 GPU·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투자 이슈가 국내에서는 통신망 비용 분담이라는 규제 이슈로 옮겨간 사례로 봐야 한다.
  • 9월22일 포럼과 이번 기사가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실제 법안 발의나 분쟁 해결 기구 설치로 이어질지가 다음 단계의 관전 포인트다.
  • 과방위가 같은 시기 AI기본법 개정,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 AI 관련 다수 사안을 동시에 다루고 있어, 망 대가 쟁점이 국감에서 별도로 다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빅테크(콘텐츠 제공자) 측이 이 같은 망 대가 지불 요구에 어떤 입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합당한 망 이용 대가'의 구체적 산정 방식이나 법제화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 분쟁 해결 기구를 어떤 형태로, 언제까지 법제화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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