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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공공

행안부, 재난안전 AI 전환 종합계획 수립

전자신문 SW·2026-09-27주요

요약

행정안전부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범정부 재난안전 AX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기존의 대응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AI 활용 사전 대비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관련 50개 사업에 2030년까지 94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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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에 위험을 예측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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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행안부는 9월 22일 보훈심사·치안 등 6개 행정업무에 AI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9월 27일에는 공무원이 직접 재난안전 업무시스템을 만드는 경진대회 개최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이 같은 부처 차원의 AI 전환 움직임을 재난안전 분야 전체로 확장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권고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짚어야 할 점

  • 9400억원, 50개 사업이라는 규모는 2030년까지 여러 해에 걸쳐 집행되는 만큼, 정권·예산 상황 변화에도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 9월 25일 포티투마루 대표 인터뷰에서 나온 것처럼 공공 AX 사업은 시범사업 이후 예산 연속성이 끊겨 현장 확산으로 못 가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계획이 그 문제를 어떻게 피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측 중심으로 체계를 바꾸겠다는 방향은, 결국 축적된 재난 데이터의 양과 질이 예측 성능을 좌우하므로 데이터 기반이 뒷받침되는지가 핵심이다.
  • 같은 날 발표된 경진대회처럼 공무원이 직접 만드는 소규모 도구와, 9400억원 규모의 종합계획에 따른 대형 사업이 어떻게 역할을 나눠 맞물릴지도 살펴볼 부분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50개 사업 각각의 구체적 내용과 사업별 예산 배분은 확인되지 않았다.
  • 예산 연속성을 어떻게 담보할지, 즉 시범사업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정착시킬 구체적 방안은 이번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 재난 예측 정확도나 대응 시간 단축 등 계획의 성과를 판단할 구체적 목표치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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