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페이 리 "AI 안전평가, 외부 검증 체계 필요"
요약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AI 안전성 평가를 개발 기업 내부 연구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독립 기관·학계·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공통 평가 기준과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와 오픈AI 샘 알트먼 CEO는 첨단 AI 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한 반면, 앤드류 응 교수는 AI로 인한 인류 멸종 우려를 "공상과학에 가깝다"며 사이버보안 악용 등 현재 확인 가능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AI의 실존적 위협 우려를 '사기'라고 일축하며 개발을 최대 속도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페이 리 교수는 AI가 실존적 위협이 될지는 인간이 이를 어떻게 개발·통제·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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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AI 국제통제 구상을 '사기'라며 거부했고, 같은 날 유엔 안보리는 알트먼·아모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가 국제 평화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미 의회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초지능 개발 금지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페이페이 리 교수의 '외부 검증 필요' 발언은 이런 국가·기업·의회 간 엇갈린 행보 속에서, 안전 평가의 주체를 누구로 할지를 놓고 나온 또 하나의 입장이다.
짚어야 할 점
- 오픈AI·앤트로픽·xAI가 하루 사이 신모델을 내놓으며 안전 검증 방식이 회사마다 달랐다는 점(앤트로픽만 외부 기관 평가·행동 감사 언급)이 리 교수 주장의 배경으로 읽힌다.
- 리 교수의 입장은 기업 자율 규제에 맡기지 말자는 것으로, 국제 통제를 거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방향이 정면으로 갈린다.
- 안전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학계(리 교수), 의회(샌더스 법안), 유엔(안보리 브리핑) 등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하나로 수렴되지 않았다.
- 한국은 AI기본법 개정 작업반이 조문화에 착수한 단계로, 외부 검증 체계를 법제화할지는 이번 발언과 별개로 국내 논의 대상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독립 기관·학계·정부가 참여하는 공통 평가 기준을 누가, 어떤 절차로 만들지 구체적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 앤트로픽을 제외한 오픈AI·xAI 등이 외부 검증을 실제로 받아들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국제 통제를 거부한 미국 정부가 리 교수가 제안한 외부 검증 체계에 협조할지는 불투명하다.
다른 매체는 이렇게 썼다
같은 사안을 다룬 다른 곳의 보도입니다
UC 버클리 스튜어트 러셀 교수가 5일(현지시간) 공개된 디 인포메이션 팟캐스트에서 현재 LLM 중심 정렬 연구가 근본적 한계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그는 모방 학습과 RLHF 방식으로는 AI를 인간의 목표에 완벽히 일치시키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셀 교수는 '…
오픈AI는 2026년 8월 사이버 위험이 커지자 AI 모델의 역량이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정렬·보안 역량을 앞서지 않도록 일부 대규모 학습을 멈추는 '페이싱' 정책을 시행했다. 개발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속도와 안전 역량을 함께 끌어올려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안전 기준 미달로 'GPT-6.1 아스트라' 출시를 접고 대신 'GPT-6.1 솔'을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기업공개 투자설명서에 AI의 실존적 위험을 명시했고 같은 날 '클로드 소넷 5.5'를 내놨다. 구글은 신규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일반 공개 전 사이버 보안 방어…
이 사안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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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9美 백악관, AI 자율규제 유지…트럼프 감독위 검토 시사전자신문 IT
- 2026-09-29오픈AI·앤트로픽 등 AI연구 자동화 감독 강화 촉구ZDNet Korea
이 글에 나온 말
- 평가
- AI 모델이나 시스템의 출력이 원하는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 분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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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AI 위험론 반박 속 밴플리트상 수상기사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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