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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 IPO 수요예측 21조원 몰려, 공모가 9000원 확정

ZDNet Korea·2026-10-20

요약

영상분석 AI 기업 인텔리빅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약 21조원 규모의 주문을 받아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34.3대 1을 기록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22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20억원이다. 인텔리빅스는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낸 기업으로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며, 공모자금은 AI 기술 고도화와 신규 제품 사업화, 해외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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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 상장이 아닌 일반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점은 실적을 기반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AI 기업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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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코스닥에는 10월 20일 하루 사이 엘리스그룹과 인텔리빅스 등 AI 관련 기업들의 상장·공모 소식이 겹쳤다. 엘리스그룹은 수요예측·청약에서 각각 388대 1, 408대 1의 경쟁률과 10조원대 청약증거금을 모았지만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5~32% 급락했다. 인텔리빅스는 이보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234대 1이라는 더 높은 경쟁률과 21조원의 주문을 받으며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래블업도 11월 3일 상장을 앞두고 있어 AI 관련 코스닥 기업들의 상장 러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날 엘리스그룹이 흥행에도 상장 첫날 주가가 급락한 사례가 있어, 수요예측 경쟁률과 상장 후 주가 성과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 인텔리빅스는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이라는 점에서, 적자 상태로 상장하는 다수의 기술특례 AI 기업들과 다른 재무 기반(13년 연속 흑자)을 갖췄다는 차이가 있다.
  • 공모금액 225억원, 예상 시가총액 1020억원 규모는 같은 날 상장한 엘리스그룹(공모가 9만500원대, 조 단위 시가총액 추정)에 비해 소규모 딜이라는 점에서 두 사례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 11월 3일 상장 예정인 래블업을 포함해 AI 인프라·영상분석 관련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수요예측 흥행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볼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인텔리빅스의 실제 상장일과 상장 당일 주가 흐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공모자금이 AI 기술 고도화, 신규 제품 사업화, 해외사업 확대에 각각 얼마씩 배정되는지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 엘리스그룹처럼 높은 수요예측 열기가 상장 후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실적 기반 기업이라는 점이 다른 결과를 낳을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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