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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풀스택 AI 인프라 기술로 해외시장 공략

전자신문 SW·2026-10-19

요약

래블업이 GPU 자원 관리부터 AI 모델 학습·추론·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성장 방향을 밝혔다. 래블업은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클라우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동남아시아·유럽의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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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자원 관리와 AI 모델 운영을 하나로 묶은 기술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 자금을 해외 네오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쓰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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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은 다음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이번 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같은 날 오케스트로·퓨리오사AI·업스테이지 등이 NPU 기반 소버린 AI 풀스택 공동개발 협약을 발표하는 등, 국내 AI 인프라 기업들이 해외 GPU·클라우드 의존을 낮추고 자체 기술로 해외 및 공공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같은 시기에 겹치고 있다. 한편 가트너는 서버 가격이 전년 대비 2~4배, 스토리지는 최대 2배 오른 점을 지적하며 2028년 이후에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GPU 자원 관리 기술을 내세운 래블업의 사업 환경도 이런 비용 상승과 맞물려 있다.

짚어야 할 점

  • 래블업이 제시한 '풀스택'은 GPU 자원관리부터 학습·추론·서비스 운영까지를 뜻하는데, 이는 오케스트로·퓨리오사AI 연합이 추진하는 'NPU 기반 풀스택'과 같은 날 보도되면서 국내 AI 인프라 기업들이 비슷한 용어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서버·스토리지 가격이 2~4배 오르고 공급 기간도 수개월로 늘어난 상황에서 GPU 자원 관리 효율화 기술이 실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지가 해외 네오클라우드 고객 확보의 관건이 될 수 있다.
  • 같은 날 코스피가 미국발 반도체주 신용 불안으로 1%대 하락하는 등 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이 흔들리는 시점에 이뤄진 IPO 간담회라는 점에서 공모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일본·동남아시아·유럽 네오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고객사나 계약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상장을 통해 조달할 자금 규모와 해외 사업에 배정할 구체적 비중은 확인되지 않았다.
  • 같은 날 발표된 오케스트로 연합 등 경쟁 국내 AI 인프라 기업들과 비교해 래블업의 기술적 차별점이 무엇인지는 이 발표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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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신경망 연산에 특화된 전용 반도체로, 행렬 곱셈과 병렬 연산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가속해 CPU나 GPU보다 낮은 전력으로 딥러닝 추론을 처리하는 프로세서를 말한다.
학습
학습은 모델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며 예측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내부 파라미터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추론
추론(Inference)은 학습이 끝난 인공지능 모델이 새로운 입력을 받아 예측이나 답변 같은 출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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