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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예탁원, 3177억 규모 차세대 2단계 시스템 사업 발주

ZDNet Korea·2026-09-23

요약

한국예탁결제원이 3176억6562만원 규모의 차세대시스템 2단계 구축 SI 사업 사전규격을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사업기간은 착수 후 870일 이내이며, 기간계·대국민 서비스·정보계·대외계·인프라·보안체계를 재구축해 앞선 1단계 사업과 연계된 차세대시스템 전체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자산 규모가 2020년 말 5846조원에서 2026년 5월 1경1381조원으로 늘고 상장법인 주식소유자 수도 크게 증가하면서 처리능력 확충이 필요해졌다. 2단계에서는 증권결제·청산·권리관리 등 핵심 기간계 업무를 재구축하고 AI-OCR을 활용한 서류 인식·업무 자동화,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체계 도입도 추진한다. 1차 사업을 수주한 LG CNS가 2단계에서도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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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은 서류 인식 자동화(AI-OCR) 등 여러 고도화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된 것이며, 사업의 핵심은 노후 금융 기간계 시스템 전면 현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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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앞선 1단계 사업은 LG CNS가 수주해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단계 발주는 국내 자산 규모와 상장법인 주식소유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처리능력 확충 필요성에서 나온 것으로, 국내 금융 인프라 기관들이 노후 기간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현대화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만 1단계 사업의 구체적 계약 규모나 진행 경과에 대한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짚어야 할 점

  • 3177억원 규모는 예탁결제원 단독 SI 사업으로는 큰 편이며, 사전규격 공개 이후 실제 입찰에서 어떤 업체·컨소시엄이 참여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 AI-OCR, 제로트러스트 같은 신기술 도입은 부가 과제이고, 사업의 본질은 증권결제·청산·권리관리 등 핵심 기간계 시스템의 전면 재구축이라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870일이라는 사업 기간은 국내 대형 금융 SI 사업 중에서도 긴 축에 속해, 향후 일정 준수 여부와 단계별 검증 체계가 중요해질 수 있다.
  • LG CNS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은 1단계 수행 경험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나 공식 발주·낙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1단계 사업의 정확한 계약 규모, 완료 시점, 성과에 대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사전규격 공개 이후 실제 입찰 경쟁 구도(참여 업체, 컨소시엄 구성)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AI-OCR 등 신기술 적용이 기존 업무 프로세스나 보안성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검증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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