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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지역 입지 갈등의 새 변수로

전자신문 SW·2026-09-27

요약

전자신문 칼럼은 지방 국도변에 늘어선 데이터센터와 인근 마을의 송전탑 건설 반대 현수막이 함께 보이는 풍경을 통해 전력 소비시설과 송전망을 둘러싼 지역 갈등을 짚었다. 필자는 기업의 입지 선정 기준이 이미 달라졌다며, 땅값과 교통 여건 못지않게 필요한 전력을 원하는 시점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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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확산이 부지 선정의 기준 자체를 바꾸면서, 전력망 인프라와 지역 수용성 문제가 동시에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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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데이터센터发 전력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노스데번 유네스코 보호구역에서는 미국발 반대 정서가 번졌다는 보도가 나왔고, 호주에서도 비슷한 지역 반발이 일면서 당국이 '수입된 정서'라며 반박한 사례가 있었다. 전자신문 칼럼은 이런 반발이 한국의 국도변 데이터센터와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필자가 짚은 '전력을 원하는 시점에 안정적·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확보'라는 기준은 결국 송전망 건설 속도와 직결되는데, 그 송전탑 건설 자체가 마을 반대에 부딪히는 모순적 구조라는 점을 봐야 한다.
  • 미국·영국·호주 사례에서 반복된 패턴, 즉 데이터센터 유치는 반기면서도 송전망·전력 인프라 확충에는 반발하는 이중적 지역 정서가 한국에서도 같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 기업의 입지 선정 기준 변화는 지역별로 전력 확보 가능성에 따른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과 '전력망 인프라 수용 거부'가 동시에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 LG전자의 엔비디아 냉각 파트너 등재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산업이 커지는 흐름과, 그 인프라가 들어설 지역의 수용성 문제는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칼럼이 언급한 '국도변 데이터센터'와 '송전탑 반대 현수막'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전력 가격을 예측 가능하게 보장받는 계약 방식이 실제로 어떤 형태(장기 계약, 정부 보증 등)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어떤 보상이나 협의 절차가 제시되고 있는지는 이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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