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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상한 10%로... "정부만 이득" 비판

IT조선·2026-09-18

요약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매기는 과징금 상한을 매출액의 3%에서 10%로 올리기로 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이를 '규제 확대'로 보며, 과징금이 국고로 귀속될 뿐 정작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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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이 피해 보상이 아닌 국고 세입으로 쓰이는 구조여서, 처벌 강화와 피해자 구제는 별개 문제로 남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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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 상한을 매출액의 3%에서 10%로 올리는 개정으로,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시기 오픈AI '프로젝트 릴리'에서 외주 인력이 이용자 대화를 검토한 사실이 드러나고 삼성이 원 UI 9에서 보이스피싱·개인정보 침해 대응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둘러싼 우려가 여러 산업에서 동시에 불거지는 가운데 나온 규제 강화안이다.

짚어야 할 점

  • 과징금이 국고로 귀속되는 구조라면,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과 실제 피해자 구제는 별개의 문제로 남는다.
  • 상한 비율 인상 자체보다 실제 부과 사례에서 얼마나 엄격하게 집행되는지가 규제 실효성을 가른다.
  • 오픈AI 대화 검토 논란이나 삼성의 보안 기능 강화 사례처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정부가 처벌 강화로 대응한 모양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인상된 과징금 10%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과 절차로 부과되며 시행 시기는 언제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피해자에게 별도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 신설 여부는 이번 기사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 과징금 상한 인상에 대한 정부나 관련 기업 측의 공식 반박·해명은 소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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