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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GSMA 차기 이사회서 韓 통신 3사 모두 빠져

전자신문 SW·2026-10-11

요약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발표한 2027~2028년 이사회 명단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2003년 이후 24년 만에 한국 통신사가 이사회에서 전부 빠진 것이다. 차기 이사회에는 AT&T, 버라이즌,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오렌지 등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통신 시장과 6G·AI 관련 기술 논의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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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이사회는 6G 표준 등 통신 산업의 주요 의제를 다루는 자리여서, 국내 통신사의 부재는 향후 AI·6G 관련 국제 논의에 한국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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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GSMA 이사회는 통신 산업의 6G 표준 등 핵심 의제를 다루는 자리로, 2026년 10월 들어 ZDNet Korea와 전자신문 등은 6G 코어망 AI 통합 방식을 둘러싼 3GPP 표준화 갈등, AI-RAN 전략을 둘러싼 장비사 간 노선 차이 등 6G 관련 국제 논의가 본격화되는 흐름을 연이어 보도해 왔다. 같은 시기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이 ISO 이사국 연임에 성공해 AI·양자 표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힌 반면, 이번 GSMA 이사회에서는 국내 통신 3사가 24년 만에 전원 제외되면서 통신 분야 국제 논의 테이블에서의 입지에 엇갈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GSMA 이사회 불참은 투표권이나 의결권 자체보다, 6G 표준 논의가 이뤄지는 비공식 네트워크와 정보 접근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같은 시기 3GPP에서는 노키아·버라이즌·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삼성전자·LG전자, 화웨이·ZTE·ETRI 등이 서로 다른 6G 코어망 AI 통합 방식을 두고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이사회 공백이 한국 통신사의 협상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다.
  • 국표원의 ISO 이사국 연임 사례처럼 다른 국제표준기구에서는 한국이 자리를 지킨 것과 대비되는 결과여서, 특정 기구·분야별로 한국의 입지가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 전자신문이 지적한 ICT 비용 부담 구조 쏠림 문제와 맞물려, 국내 통신 3사의 투자 여력이나 국제 활동 우선순위가 이사회 제외와 연관이 있는지도 살펴볼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국내 통신 3사가 이사회에서 제외된 구체적 사유나 선출 기준, 각사의 재선임 시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사회 제외가 실제로 6G 표준 논의나 기술 로드맵 결정 과정에 어떤 구체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통신 3사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측의 공식 입장이나 대응 계획은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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