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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트럼프·존슨, AI 감속론에 반대…대중국 경쟁 우선

The Verge AI·2026-09-13영문 원문주요

요약

Anthropic CEO Dario Amodei가 공개서한을 통해 AI 개발 속도를 조절하자는 '페이스 더 프론티어'를 제안했고, OpenAI의 Sam Altman과 Elon Musk가 X에서 이를 지지했으며 Alphabet의 Demis Hassabis도 잠정적으로 동의했다. 반면 Donald Trump 대통령과 하원의장 Mike Johnson은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개발 속도를 늦출 경우 중국이 AI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Trump는 자신들이 중국을 AI에서 앞서고 있으며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하고,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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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계 내부에서 나온 속도조절 요구가 미국 정부의 대중국 경쟁 우선 정책과 충돌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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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다리오 아모데이의 '페이스 더 프론티어' 제안은 앞서 젠슨 황(엔비디아 CEO)의 반대에 부딪혔고, 가디언은 이를 반독점법을 피하려는 담합 수법이라 비판했으며 데이비드 크루거는 안전 확신을 주기엔 부족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과 존슨 하원의장이 업계 밖 정치권 인사로서 속도조절론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짚어야 할 점

  • 젠슨 황의 반대가 시장 경쟁 논리였다면, 트럼프·존슨의 반대는 대중국 패권 경쟁이라는 국가 안보 프레임이라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 정작 제안을 지지한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는 같은 시기 올인서밋 등에서 기업 간 상호 안전성 테스트도 촉구하고 있어, 업계 내부에서도 속도조절과 경쟁우위 확보라는 상반된 메시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 한국 정부가 내놓은 '속도책임'(가속과 안전장치 병행) 구상과 비교하면, 트럼프의 발언은 안전장치 언급 없이 '이기는 쪽이 승리한다'는 경쟁 승패 프레임에 그친다.
  • 가디언이 지적한 '규제 요구 자체가 담합 수단일 수 있다'는 회의론과, 트럼프의 '속도조절은 중국에 이롭다'는 반박이 같은 제안을 서로 다른 이유로 불신하고 있다는 점도 짚어볼 대목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트럼프가 언급한 '미국이 중국을 AI에서 앞서고 있다'는 주장의 구체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 트럼프·존슨의 반대가 실제 AI 관련 입법이나 행정조치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데미스 하사비스가 '잠정적으로 동의'했다는 페이스 더 프론티어 제안에 대해 정부 반대 이후에도 입장을 유지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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